라이엇 게임즈, LoL 2025년 세 번째 챔피언 ‘자헨’ 공개

2025년 11월 11일 10시 09분 32초

라이엇 게임즈가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신규 챔피언 ‘자헨(Zaahen)’과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자헨은 올해 선보인 LoL 세계관 속 서사의 마침표를 찍는 챔피언으로, 주인공인 ‘신 짜오’의 희생을 통해 탄생했다는 설정을 지닌다.

 

자헨은 전투할수록 높아지는 공격력과 회복, 부활 능력을 활용해 근접 교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기본 지속 효과인 ‘전쟁 단련’은 다양한 상황에서 생존하도록 돕는다. 자헨은 상대를 공격할 때마다 ‘결심’ 중첩이 쌓이고 공격력을 얻는다. 결심 중첩이 최대치에 도달하면 공격력이 추가로 상승하고 부활 효과까지 얻어 변칙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상대에게 돌진하고 공중으로 띄우는 스킬 연계도 가능하다. 자헨은 ‘공포의 귀환(W)’으로 지정한 방향에 창을 찔러 상대를 끌어당긴다. ‘다르킨의 글레이브(Q)’를 활용해 기본 공격을 하면 상대를 두 번 베고 체력을 회복하며, 스킬을 재사용해 기본 공격 시 추가 피해를 주고 공중으로 띄운다. 이후 ‘찬란한 쇄도(E)’로 돌진해 주변의 적들에게 피해를 주는 등 강력한 교전 능력을 보유했다. 

 

궁극기 ‘단호한 판결(R)’을 사용하면 자헨이 공중으로 솟아오른 뒤 창을 내리꽂는다. 이후 적들에게 피해를 주고, 가한 피해의 일부만큼 체력을 회복해 교전 시 생존력을 높일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 ‘블레이크 스미스(Blake Smith)’ 선임 게임플레이 디자이너는 "자헨은 기본 지속 효과를 기반으로 전투할수록 강해지는 개성을 지녔다"라며 "플레이어가 회복, 부활 등 자헨의 능력을 활용해 상단 공격로에서 활약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헨은 오늘(11일)부터 LoL 테스트 서버(Public Beta Environment)를 통해 공개되며, 11월 20일(목)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 후 PC방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LoL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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