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길, 1.3 버전은 더 큰 도약을 위한 '기다려'의 시기

말 많던 플레이어 페르소나 정리한다
2026년 08월 12일 23시 21분 35초

12일 저녁,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하는 수집형 액션 RPG '몬길:STAR DIVE'의 개발자 라운지 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라운지 토크는 오는 19일 진행될 1.3 버전 업데이트를 앞두고 신규 캐릭터 브리셸을 비롯한 새 소식을 넷마블몬스터 이동조 PD, 넷마블 강동기 사업부장, MC 레나가 등장해 전달했다. 또한 앞서 진행된 설문조사를 받았던 의견들을 함께 살펴보고 1.4 버전 업데이트 엿보기 등 약 2시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소개했다.

 

특히, 이번 방송은 몬길:STAR DIVE 오픈 이전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거론된 게임 속 플레이어의 페르소나를 확정지으면서 스토리 전개 및 업데이트 주기 등을 전반적으로 정돈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 1.4 버전부터 진정한 스토리의 시작?

 

당장 1.3 버전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몬길:STAR DIVE에서 플레이어가 몰입할 수 있는 페르소나를 확정짓는다.

 

추후 업데이트 예정인 1.4 버전부터 몬스터 길들이기의 주인공이었던 클라우드에게 플레이어가 최대한 몰입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1.4 버전부터는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 주기도 3주 간격으로 타이트하게 제공한다. 풀더빙으로 제공하지만 각 챕터 전체가 아닌 일부를 나눠서 제공하는 방식이 될 수 있다. 보다 밀도 있는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

 

이후의 이야기 또한 클라우드를 축으로 서사를 좀 더 깊이있게 가져가게 된다. 지금처럼 한 버전에 하나의 이야기로 기승전결을 마무리하는 것이 아니라 큰 주제를 오래 끌고가며 들려줄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필드에서 퀘스트를 진행하는 방식을 우선하고, 과거의 이야기 등 캐릭터의 매력을 선보일 이벤트 스토리 같은 요소들을 전부 제공하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

 

 

 

■ 의도된 4성의 성능, 밸런스 관련

 

그간 제기된 5성 캐릭터와 4성 캐릭터 사이의 밸런싱에 대한 답도 들을 수 있었다.

 

먼저 이동조 PD는 기존에 4성 캐릭터가 5성 캐릭터의 영역에 걸치거나 때때로 더 좋은 성능을 보여왔던 부분에 대해 무겁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4성 기본 캐릭터들도 플레이가 가능할 수 있도록 의도적인 밸런싱을 했던 부분이다. 처음 게임을 즐기는 신규 유입 플레이어들이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안배한 것.

 

다만 5성 캐릭터의 쓰임새에서 문제가 있다는 점도 인지하고 있으며 기존의 5성 캐릭터 전반 밸런스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 대규모 밸런스 조정을 하기에 앞서 먼저 코앞에 닥친 1.3 버전에서는 신규 5성 장비 및 몬스터링 추가를 통해 일시적인 보완을 한 뒤, 1.4 버전에서 대규모 밸런스 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 신규 캐릭터 브리셸

 

오는 19일 업데이트와 함께 1.3 버전 전반의 픽업 캐릭터로 브리셸이 등장한다.

 

땅 속성 암살 캐릭터 브리셸은 근거리 공격을 구사한다. 강화 교체 스킬을 보유해 팀원의 기본 공격이나 특수 스킬이 적중했을 때 브리셸의 지원 스킬이 발동한다. 이후 교체 스킬을 사용하면 강화 교체 스킬을 사용한다.

 

 

 

교체 스킬이나 궁극 스킬을 사용할 때 관심 과부하 효과를 얻고, 이 효과를 보유하고 있는 동안 브리셸의 기본 공격이 강화된다. 해당 효과를 얻은 후 강화 기본 공격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캐릭터로 교체하면 강화 지원 스킬이 충전되며, 지원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충전 횟수만큼 발동한다.

 

전용 아티팩트 갈구하는 괴물의 경우 제압 피해 증가 효과 적용 시 공격력이 12% 증가하며 지원 스킬과 교체 스킬 피해가 40% 증가한다. 장착 효과는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이 붙어있다. 기본적으로 브리셸은 필드에서 전투하기에도 좋게 만들어졌다고.

 


넘어지면서 등장하는 덜렁이 캐릭터다

 

■ 1.3과 그 이후 개선되는 것들

 

1.3 버전에서도 개선되는 부분들이 있다. 초반 플레이를 도우며 보상을 제공하던 마농의 길라잡이를 한층 개편해 새로운 길라잡이를 준비했다. 신규 길라잡이는 기존에 존재하던 마농의 길라잡이와 별개로 운영되기에 두 길라잡이의 보상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또, 지난 방송에서 언급했던 스크린세이버는 라이브 배경 시어터라는 이름으로 소개됐다.

 

전체 유저를 대상으로 열쇠 최대량을 120개로 상향 조정하며, 의뢰 보상을 바로 받을 수 있는 기능, 샛별의 서약 혜택 강화, 균열 빠른 전투, 토벌 시즌 랭킹을 추가한다. 토벌 랭킹의 경우 미리 언질을 준대로 랭킹 보상을 두는 것이 아니라 랭커들의 장비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할 계획이다. 다만 랭커 세팅을 조사하는 기능은 1.3이 아닌 추후 업데이트 예정이다.

 

MMORPG나 수집형 게임들에서 볼 수 있는 뽑기를 여러 번 돌리고 원하는 결과를 저장했다가 선택하는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 아직 덥죠? 수영복과 바니가 온다

 

오는 19일에는 지난 방송에서 공개한 오필리아와 지원의 수영복 코스튬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게임 옷장 기능이 추가되고, 여기에서 각 캐릭터의 대기모션을 확인하거나 활성/비활성화할 대기모션을 직접 지정해 평소에 원하는 대기모션만 보는 것도 가능하다. 나래의 대기모션인 '나래 댄스'도 함께 추가될 예정.

 


 


 

 

 

추가 스킨은 9월 3일 로드맵 공개와 함께 공개되며, 스킨은 기간한정이 아니다.

 

한편, 1.3 컨텐츠를 소개하며 꾸준히 캐릭터 초상화나 모델링 일부를 선보였던 비비안 추정 캐릭터는 엿보기를 통해 전신 모델링을 확인 가능한 영상이 공개됐다. 자세한 내용은 9월 3일에 예정된 라이브 방송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강동기 사업부장: 비비안은 가리는 게 없어요

 

■ PS 플랫폼부터 인게임 불편요소까지, Q&A

 

전설 토벌 통합 랭킹 보상은 경쟁의 과도한 과열이 우려되며, 이후에도 뱃지나 프로필을 꾸미는 명예적인 부분을 기간 한정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상 정도는 고려하고 있지만 재화 등의 별도 보상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

 

밸런싱에 있어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앞서 언급한 신규 장비와 몬스터링을 통한 조정 외에도 캐릭터 자체 상향이나 전용 아티팩트 밸런싱도 시야에 두고 있다. 보다 자세한 밸런스 조절 관련 내용은 개발자 노트나 방송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토리 다시보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벤트 스토리의 미니게임 재플레이 시스템, 신규 지역 파견 상한 증가 검토, 레이스 비필수화, 전투학 수급처 추가, 에피소드와 연동한 모험가 레벨 확장 계획, 호감도 시스템 추가 등의 계획을 밝혔다. 캐릭터 복각 또한 1.4 버전으로 예상은 되고 있으나 자세한 내용은 로드맵 공개와 함께 확정지을 예정이다.

 

PS5 버전은 현재 버전이 나와 제출을 한 상태이며, 출시를 위해 추가로 조정해야 하는 부분이나 작업들이 순서에 맞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연내 출시하겠다는 목표에 대해 변함은 없다.

 

한편, 강동기 사업부장은 "늦어져서 죄송하고, 다음 번에는 제대로 된 로드맵과 함께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동조 PD는 "스토리와 밸런스를 비롯해 이번 버전에도 정말 많은 것들을 하고 싶었지만 잘 되지 않아 '다음'이라는 말을 해야해서 속이 상했다. 거짓말이 되지 않도록 계획을 잘 가지고 찾아뵙겠다"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알립니다

창간 24주년 퀴즈 이벤트 당첨자

창간 24주년 축전 이벤트 당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