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 1주년, 지금이 바로 절호의 기회

윙 건담 제로의 압도적 쾌감
2026년 04월 06일 21시 35분 42초

큰일났다.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에 복귀를 결정하고, 다시 게임을 설치하고 난 뒤에 든 생각이다.

 

건담을 좋아하는 사람은 어지간하면 한 번은 손을 대봤을 것 같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게임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 지난 2025년 4월 16일 출시해 조만간 공식적으로 1주년을 맞이하는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반다이남코의 또 다른 장수 SRPG 슈퍼로봇대전이 다양한 메카 애니메이션에서 IP 콜라보를 한 작품이라면,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은 건담 시리즈만을 가지고 성립되는 SRPG다. 94개에 달하는 건담 작품 속에 등장하는 약 790종 이상의 기체와 다양한 캐릭터들이 참전해 볼륨감은 매우 뛰어나다.

 

그래서 무엇이 큰일이냐? 최근 부쩍 줄어든 스마트폰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잠시 이 게임을 지웠던 것이 큰일이다. 구글플레이 계정 연동이라고 생각해서 확인도 안 하고 지운 잘못이다. 이 게임은 반다이남코 계정과 연동을 지원한다. 어쨌든 다시 게임을 하고싶어져 설치한 김에 눈물을 머금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1주년 컨텐츠들을 체험하고 소화해봤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1주년을 기념해 여러 종류의 월페이퍼를 무료 배포중이다.

 

■ 작년보다 든든하게 시작 가능

 

1주년 전야제와 함께 1주년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은 아예 아무런 시도 없이 맨땅에서 시작하는 계정인 경우 작년보다 조금 더 형편이 좋다. 일단 초기에 지급하던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 파일럿들과 SSR 유닛 지쿠악스(오메가 사이코뮤 기동 시)를 최대 한계돌파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은 동일하다.

 

그런데 3월 말부터 다시 게임을 시작해보니 지쿠악스에 더해 기존에는 받지 못했던 파일럿들이나 현지에서 지난 1월 개봉한 극장판 섬광의 하사웨이 키르케의 마녀에서 등장한 모빌슈트 아류제우스, 파일럿 레인 에임을 받을 수 있었고 패널미션 진행으로 최대 한계돌파, 그리고 하사웨이 시리즈 전용 SP화 재화를 얻을 수 있다. 추가로 1주년에 함께 추가된 메인 스테이지를 기념하며 SSR 유닛 건담 엑시아[TRANS-AM] 또한 최대 한계돌파까지 패널미션 수행으로 수급할 수 있다.

 

 

 

물론 초기보다 지쿠악스의 초반 효용성이나 파일럿 아마테 유즈리하가 가진 찬스 스텝의 이점을 감안하더라도 지금은 1-2 사정거리의 단일 무장만 가진 지쿠악스가 좋다고 보기는 조금 어려운 편이고 아류제우스나 건담 엑시아[TRANS-AM]가 재미로 가지고 놀 정도라는 점은 사실이나, 이 게임이 가진 최대의 장점 중 하나이자 즐거움의 축이기도 한 수집 면에서 보면 초반부터 여러 유닛과 파일럿을 가지고 시작한다는 점이 꽤 매력적이라고 느꼈다.

 

애초에 지쿠악스도 그렇고, 여전히 획득처가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얻어둬서 나쁠 것은 없다.

 


부지런하게만 하면 된다

 

■ 각각의 성능이 준수한 신규 픽업

 

4월 1일부터 시작된 신규 픽업 유닛들은 하프 애니버서리 당시의 갓 건담처럼 개별적으로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이번 픽업 보급은 3종의 UR 유닛과 UR 서포터로 구성됐다. 각각 윙 건담 제로(Ew Ver.)(EX), 더블오라이저(최종결전 사양)(EX), 톨기스III(EX), 스메라기 리 노리에가&프톨레마이오스2다.

 

이 게임의 UR 유닛들이 보통은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번 1주년 신규 픽업 유닛들의 성능은 아예 맨땅에서 다시 시작해본 입장에서 상당히 사용감이 좋았다. 원래 들고 있던 갓 건담이 눈 앞에서 아른거리긴 하지만 확실히 좋은 성능의 유닛 세 기에 먼저 투자를 하니 큰 도움이 됐다.

 

전반적인 신규 픽업 유닛의 체감 성능은 윙 건담 제로(Ew Ver.)(EX)와 더블오라이저(최종결전 사양)(EX)이 비등하게 좋다고 느꼈다. 특히 게임 시작 후 플레이어가 가장 먼저 투자하면 좋은 것은 UR 공격기인 만큼 윙 건담 제로를 목표로 픽업에 진입해도 좋다.

 


난 깜빡하고 이 재도전 가능 보급을 먼저 해버렸는데, 47연속 결과를 본 뒤 재도전 보급을 뽑는 편이 좋다

 

심지어 이번 윙 건담 제로(Ew Ver.)(EX)의 경우 신규 태그 불요불굴과 함께 마름모꼴의 넓은 범위로 고위력의 사격 MAP병기인 롤링 버스터 라이플을 이동한 직후에 사용할 수 있는 첫 유닛이라는 점 또한 유니크한 강점이다. 세 유닛 중 가장 마지막에 얻었지만 그 직후부터 메인 스테이지 및 이벤트 스테이지 진행에서 압도적인 사용감과 시원함을 보여줬다. 뽑으면 함께 받는 파일럿 히이로 유이 또한 2번의 찬스 스텝을 발동해 두 기체를 먼저 파괴한 뒤 밀집 구역에서 MAP병기를 사용하면 쾌감이 이루 말할 데가 없다.

 


쾌감이 몰아치는 순간

 

더블오라이저(최종결전 사양)(EX)은 한정 방어형 유닛 답게 단단하다. 적진에 던져두면 잘 버티면서 반격으로 하나하나 쓸어담는다. 단단한 것으로 끝이 아니라 유닛 스킬로 공격력 25%, 방어력 15%를 전투 당 1회 상승시킬 수 있어 공격력 상승과 함께 잘 활용하면 공격기만큼, 때로는 더 강한 화력을 퍼부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좋았다. 에이스기 태그도 달고 있어 활용성도 좋다. 상대적으로 MAP병기는 다른 둘에 비해 많은 적을 잡기에 조금 불편함 감도 있지만 각만 잘 잡으면 높은 화력으로 적들을 요리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톨기스III(EX)는 다른 둘에 비해서는 조금 힘이 부치는 시점이 빨리 오긴 했지만 지원공격 2회나 EX기로 적의 방어력 25% 감소 효과를 가할 수 있어 나쁘지 않았다. 직선형 MAP병기는 규칙적으로 배치되는 경향이 큰 스테이지 특성상 다수의 적을 요리하기에도 유용하다.

 

이동 후 MAP병기 사용 가능이란 최초의 기믹을 달고 나온 윙 건담 제로(EW Ver.)(EX)나 방어기면서도 상당히 매력적인 성능을 지닌 더블오라이저(최종결전 사양)(EX)에 비견되어 좀 퇴색되는 것이지 무난하게 좋은 UR 유닛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나쁘지 않은데 다른 둘이 너무 좋다

 

만약 하나만 노려야한다면 톨기스III(EX)보다는 다른 기체들 중 하나를 노리는 편이 좋다.

 

운 좋게도 지금은 1주년 이벤트 기간인 만큼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손에 들고 있는 다이아의 수도 굉장히 많다. 초반부터 1만에서 2만대의 다이아를 가지고 있으며 새로 추가된 두 메인 스테이지까지 플레이, 지쿠악스와 하사웨이 패널미션, 1주년 기념 패널미션들을 수행하며 약 170회 가량의 픽업 뽑기를 진행할 수 있다.

 

신규 픽업 서포터 스메라기 리 노리에가&프톨레마이오스2는 1주년에 새로 추가된 태그인 질풍신뢰 태그 유닛의 모든 스테이터스를 44% 상승시켜주는 리더 스킬을 가지고 있다. 의외인 점은 이번 픽업에서 질풍신뢰 태그를 가진 것은 더블오라이저(최종결전 사양)(EX) 뿐이라는 것이다. 기존 유닛들에 소급적용되어 태그 보유 유닛은 많지만 아직까지는 생각만큼의 태그 효율은 보기 어려운 편이다.

 

물론 서포터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한 게임인 만큼 한정 서포터를 모아두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본다. 게다가 질풍신뢰가 신규 추가된 태그인 만큼 앞으로 효용성이 얼마나 높아질지도 지켜봐야하므로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될 수도 있다.

 

아쉽게도 나는 주년 패키지 일부를 구매해 뽑았는데도 아직 스메라기를 한 번도 획득하지 못했다. 제발 다음 10연속 보급에선 나와주면 좋겠다.

 


로그인만으로도 많은 다이아를 수급할 수 있다

 

■ 두 개의 신규 메인 스테이지

 

4월 1일 1주년 이벤트와 함께 추가된 두 개의 메인 스테이지를 만나볼 수 있었다. 각각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이하 엔드리스 왈츠)'와 '기동전사 건담 00'이다. 이걸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먼저 클리어해야 하는 시리즈가 몇 개 있다.

 

먼저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를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기동전사 건담, 기동전사 Z 건담을 클리어해 신기동전기 건담 W를 개방하고, 이 신기동전기 건담 W를 클리어하면 엔드리스 왈츠를 플레이 할 수 있다. 원작 자체가 신기동전기 건담 W의 후속 스토리를 다룬 OVA 3화 분량이라 5개의 스테이지와 3개의 하드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다.

 

 

 

엔드리스 왈츠 메인 스테이지 개방과 함께 전용 개발 경로도도 열리고, 여기서 윙 건담 제로를 비롯한 각종 건담의 엔드리스 왈츠 버전과 톨기스III의 SSR 등급 유닛을 개발할 수 있다. 1주년을 기념해 함께 열리고 있는 캠페인에서 신규 메인 스테이지를 비롯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스테이지의 스테이지 개발 재료 확정 드랍을 실시하고 있어 개발 유닛을 구할 생각이라면 지금 몰아서 해주는 편이 좋다.

 

스테이지 난이도는 신기동전기 건담 W에 비해 크게 어려워지지는 않았다.

 

 

 

기동전사 건담 00의 경우는 앞서 공개된 전편에 이어 후편이 업데이트됐다. 최근에 추가된 스테이지답게 상대적으로 여기까지 오기 위해 플레이했던 메인 스테이지보다는 확연히 난이도가 오르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전편과 후편을 합해 총 24개의 일반 스테이지와 추가 하드 난이도 스테이지가 제공된다.

 

메인 스테이지나 이벤트 스테이지들이 대개 100레벨까지 키운 UR 유닛 하나로 깔끔하게 정리되는 경향이 있고, 기동전사 건담 00의 경우도 그렇기는 하지만 딱 후편에 진입하고 몇 스테이지를 지나면 슬슬 UR 유닛들도 적을 한 방에 마무리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대신 후편 스토리가 클라이막스로 다가갈수록 스테이지에 무조건 등장하는 게스트 유닛들의 강함이 올라온다. 심지어 한 스테이지 한정으론 직접 뽑은 UR 더블오라이저보다 게스트 더블오라이저가 훨씬 결정력이 좋아 혼자서 다 해먹을 정도다.

 

 

 

분량이 많은 메인 스테이지답게, 개발 경로도에서도 많은 수의 유닛들을 개발할 수 있다. 솔레스탈 빙과 인류혁명연맹&AEU&유니온&어로우즈로 나뉘며 후자의 경우 100% 개발 시 건담 쓰로네 아인 터뷸런스 SSR을 받을 수 있다. 후반 스테이지답게 경로도 첫 번째에 위치한 N 유닛도 40레벨로 만들어지고, 그만큼 다음 유닛 개발에 필요한 레벨도 높아 경험치 아이템이 여기서 많이 소모되는 편이다.

 

개발은 게임의 자금인 캐피탈 먹는 하마지만 지금처럼 안정적으로 시리즈 개발 재료를 수급할 수 있을 때 재료만이라도 바짝 모아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어차피 1주년 캠페인은 느리게 해도 며칠이면 안정적으로 완수할 수 있다.

 

 

 

■ 당신도 할 수 있다, 며칠이면 1주년 소화

 

1주년 이벤트를 실제로 맨땅에서 시작했을 때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해봤다. 며칠 안 걸렸다. 일단 출석만으로 많은 양의 다이아를 얻을 수 있고, 47연속 보급 전용 티켓도 여기서 여러 장 획득할 수 있다. 만약 패널미션 중 도저히 달성하기 어려운 것이 있더라도 획득할 수 있는 티켓의 총량이 47개를 넘어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얼마나 빨리 47연속 뽑기를 하고 싶느냐에 따라 그 며칠의 하드함이 달라진다. 일단 이번에는 뒤늦게 1주년 이벤트에 진입했더라도 빠르게 이벤트를 해낼 수 있도록 하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니 자신만의 스타일로 플레이하는 것도 좋은 선택임을 미리 말해두겠다.

 

 

 

1주년 이벤트가 떠먹여주는 것을 전부 소화하고 싶다면 '꾸준히' 플레이하기만 하면 된다.

 

일단 주는 다이아로 픽업 유닛을 뽑자. 앞서 사용감을 이야기했던 것처럼 윙 건담 제로나 더블오라이저가 나와도 좋겠지만 내 경우는 제일 먼저 톨기스III을 뽑았다. 아쉽지만 여기에 초반 레벨업 재료를 전부 들이부었다. 어차피 진행하면서 모으는 다이아도 계속 픽업에 사용할 것이니 일단 UR 유닛 한 대에 성장을 몰아줬다.

 

이후 1주년 패널 미션 3종을 달성하기 위해서 빠르게 메인 스테이지를 밀기 시작했다. 최소한 15레벨까지 플레이어 레벨을 빨리 개방하는 것이 보다 빠른 패널 미션 달성에 도움이 된다. 패널미션에 존재하는 캐릭터 리퀘스트의 모든 슬롯이 개방되는 것이 이 시점이고, 캐릭터 리퀘스트는 몇 시간 간격으로 리필되는 컨텐츠라 돈으로도 해결할 수 없기 때문.

 

 

 

게임을 막 시작했는데 메인 스테이지를 편하게 플레이하고 싶다면 시리즈 부대를 아예 비우고 프리 부대에만 미리 100레벨로 올려둔 UR을 편성해 적진 한 가운데 유닛을 던져놓고 오토를 활성화시키면 된다. 이러면 대부분의 스테이지는 간단하게 3성 클리어가 된다. 프리 부대의 100레벨 UR 유닛이 많을수록 이 과정이 더욱 편해진다.

 

하지만 이번에는 신규 유닛들이 가진 MAP병기의 효능을 체감하기 위해 처음부터 기동전사 건담 00까지 전부 수동으로 플레이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신규 픽업 UR의 성능이 하나같이 좋은 편이라 기동전사 건담 00까지 3기만 가지고도 가볍게 클리어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다.

 

이렇게 엔드리스 왈츠와 기동전사 건담 00까지 클리어하다보면 자연히 AP도 꽤 사용하게 되고, 개발 횟수를 채워야 하는 미션은 각 시리즈 개발 경로도를 채우다 보면 빠르게 달성할 수 있다. 3번 패널미션의 이터널 로드 클리어는 하드 이상을 요구하는데, 여기까지는 픽업 유닛으로 해결할 수 있다. 교관의 시련은 일종의 묘수풀이 같은 컨텐츠라 간단히 클리어 할 수 있는 종류다.

 

 

 

생각보다 조금 시간이 걸리는 것은 앞서 언급한 캐릭터 리퀘스트 횟수, 무장 강화 횟수 채우기다. 그래도 이쪽은 꾸준히 게임에 접속하면서, 그리고 픽업 캐릭터를 육성하면서 좀 더 시간이 걸리더라도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

 

여담으로 메인 스테이지 클리어 등 컨텐츠를 소화하다가 좀 여력이 된다 싶으면 강적 습격 이벤트 스테이지들도 최소 노멀 난이도는 클리어해두면 좋다. 일단 확정적으로 해당 강적의 기체를 얻을 수 있고, 현재 4개의 강적이 열려있는데다 첫 회 클리어 보상으로 다이아도 얻을 수 있다. 덤으로 1주년 패널 미션이나 다른 패널 미션의 AP 소모 미션 클리어 시기도 앞당겨진다.

 

강적 스콜피오의 경우는 미션도 열려있는 상태이니 1주년 이벤트를 마무리한 뒤에 여유가 남으면 익스퍼트 난이도까지 클리어하고 횟수 미션을 채워 보상을 받자. 내 경우 픽업 유닛 세 기만으로도 익스퍼트까지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 있었다. 풀 한계돌파 상태가 아니어도 레벨 100까지만 키우면 여유롭다.

 


픽업 기체 세 개를 뽑고 해보니 익스퍼트까지 탄탄대로다

 

■ n주년은 늘 진입하기 좋은 시기

 

게임이 기념하는 n주년은 늘 복귀하거나 신규 유저가 진입하기에 구미가 당기는 요소들이 많다.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직 플레이하지 않았다면 이번 1주년은 진입하기에, 혹은 복귀하기에 최적의 시기다.

 

비록 이번 픽업 서포터가 픽업 유닛들을 하나로 묶는 완전판 세트 구성은 아니긴 하지만, 각각의 성능이 좋은 만큼 초보자가 시작해도 사실상 무료로 든든한 국밥 기체들을 들고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좀 여러 번 말하는 것 같지만 특히 윙 건담 제로(Ew Ver.)(EX)는 사용하는 것 자체가 즐거웠다. 추가로 상점에는 건담 시리즈의 곡들을 담은 사운드 팩 Vol.3도 추가됐다.

 


다이아에 덤이 있는 패키지

 

수집하는 것 자체가 즐거운 특성상 어느 정도 성장 궤도에 올라서면 파일럿과 유닛을 차례차례 일치시키거나 여러 대의 동일한 유닛을 굴리면서 컨셉 플레이를 시도해볼 수도 있고, 개발 경로도 섭렵만으로도 다양한 유닛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이번에 메인 스테이지와 1주년 캠페인이 추가되면서 보유 가능한 유닛 상한 또한 1,400기까지 확장됐으니 좀 더 여유롭게 수집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게임은 건담 시리즈를 망라한 유닛과 캐릭터풀을 점점 모아가는 것이 굉장히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SRPG 파트의 경우 대부분 쉽게 클리어 할 수 있지만 특유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살려 높은 난이도에서는 공략하는 맛도 즐길 수 있다.

 


각 유닛들의 연출도 볼거리다

 

다시 한 번 덧붙이자면 이번 리뷰에서는 빠르게 1주년 미션을 달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픽업 캐릭터에 몰아주면서 빠르게 플레이했지만 사실 기존에 플레이했을 때는 그냥 다양하게 좋아하는 기체와 파일럿을 육성하고 느긋하게 플레이했고, 그 방식 또한 재미가 있었다.

 

픽업 유닛 몰아주기가 쾌적함을 선사한다면, 좋아하는 유닛이나 다양한 유닛을 육성하면서 천천히 플레이하는 방식은 유닛 무장 효과 등을 적절히 활용하며 궁리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1주년을 맞이한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은 이번에 추가된 엔드리스 왈츠, 기동전사 건담 00 외에도 상반기 내에 기동전사 건담 NT 메인 스테이지, 스토리 이벤트 기동전사 건담 선더볼트 BANDIT FLOWER, 기동전사 건담 CROSS DIMENSION 0079, 기동전사 건담 SEED C.E.73, -STARGAZER-를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제발 확정 재도전은 이것부터 뽑고 돌리자…….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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