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로메다, 알파서클과 몰입형 콘텐츠 활성화 업무 협약

2025년 08월 19일 09시 27분 04초

확장현실(XR) 팬덤 플랫폼 엑스로메다(XROMEDA)는 엔터테크 스타트업 알파서클(대표 신의현)과 함께 몰입형 콘텐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알파서클은 8K 3D 기반의 고화질 VR 영상 솔루션 ‘알파뷰’를 개발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알파뷰는 이용자의 시야에 따라 분할 영상들이 자연스럽게 동기화되는 고유 알고리즘을 갖췄다. 스마트폰과 저가형 HMD 기기에서도 360도 전 영역을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는 XR 콘텐츠 제작 및 소비의 장벽을 낮추고, 팬이 중심이 되는 D2C(Direct to Customer) 기반의 ‘XR 콘텐츠 대중화’ 비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엑스로메다는 알파서클의 고화질 XR 콘텐츠가 유통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며, 알파서클과 함께 신규 몰입형 콘텐츠를 공동 기획·제작해 론칭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주요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새로운 XR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알파서클은 엑스로메다의 VR 셀럽 화보 브랜드 ‘브이룩(VROOK)’을 자사 기술 적용을 통해 고화질의 신규 버전으로 제작하며 엑스로메다와 함께 ‘XR 콘서트’ 및 ‘XR 팬미팅’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김명현 엑스로메다 사업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양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사양으로도 고화질의 X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XR 콘텐츠 대중화’의 또 다른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엑스로메다의 ‘3D 데이터 경량화 및 웹 스트리밍 기술’과 알파서클의 ‘알파뷰 알고리즘’을 결합해 팬 중심의 새로운 XR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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