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방시혁 의장, “종합 엔터 산업 중 게임은 모든 요소가 함축된 매력적인 콘텐츠”

하이브 기자간담회
2022년 11월 19일 17시 17분 45초

하이브와 하이브IM은 지스타2022에서 게임 사업에 대한 계획을 공개하는 기자간담회를 19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박지원 CEO, 하이브IM 정우용 대표, 플린트 김영모 대표가 참석했고, 게임 사업을 총괄하는 법인 하이브IM과 플린트의 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하 별이되어라2)’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게임 사업 본격화의 신호탄을 날렸다.

 

방시혁 의장은 “게임 업계에서 발표하는 첫 자리라 굉장히 조심스럽다. 이번 지스타2022에서 게임 사업 계획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단순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끝나지 않고 확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종합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영위하는 회사의 의장 관점에서 게임은 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한 모든 요소들이 함축된 대단히 매력적인 콘텐츠이다”며 “고객의 시간을 가치 있게 점유하는 것이 플랫폼 기업의 숙명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이란 비전을 가진 하이브가 게임 사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새롭고 즐거우며 다채로운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방 의장은 “하이브는 하이브IM을 통해 뉴 미디어인터랙티브인 게임을 긍정적인 관점에서 바라봐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분들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음악 사업에서 이뤄낸 성과와 노하우를 게임 사업에서도 적용해 좋은 행보를 보여줄 계획이니 지켜봐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방시혁 의장

 

하이브IM은 인터랙티브 미디어 부문을 전담하는 하이브 산하의 법인이고, 자체 게임 개발과 IP 라이선싱, 게임 퍼블리싱 사업과 함께 인공지능 등 각종 선행 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플린트는 2014년 출시한 ‘별이되어라!’를 통해 주목받은 개발사이며, 이번 지스타2022에서 8년만에 후속작 별이되어라2를 공개했다.

 

먼저, 하이브는 퍼블리싱 계약 체결과 함께 하이브 차원의 투자를 단행키로 했다. 투자는 하이브가 직접 플린트의 지분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양사간 파트너십에 대한 신뢰를 한층 더 두텁게 하는 것은 물론, 별이되어라2의 원활한 퍼블리싱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박지원 CEO는 “오랜만에 게임으로 지스타에 참석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 하이브의 철학과 앞으로 변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맞춰 우리는 계속 연구해왔다. 최근 하이브가 자체 개발작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것에 이어 퍼블리싱 사업까지 진출하게 된 것은 라이브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게임 사업을 본격화했다는 의미를 지닌다”며 “퍼블리싱 사업을 통해 게임 IP 라인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는 유저 경험의 스펙트럼을 확대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지원 대표

 

정우용 대표는 “최근 하이브는 자체 개발작과 퍼블리싱이라는 강력한 엔진을 장착하고, 우리의 엔진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플린트와 함께 이번 자리에서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별이되어라2 총괄 디렉터인 김영모 대표는 “플린트는 유저분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그래픽과 스토리, 음악 등 게임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있어 최고의 완성도를 추구하는 곳이다”며 “더욱 높은 완성도와 완벽한 서비스를 추구하는 플린트에서 하이브IM은 별이되어라2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이다”고 말했다.

 


정우용 대표

 


김영모 대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 하이브가 게임 사업 진출한 이유는?

 

방시혁 : 갤러그나 인베이더 시절 게임을 너무 못해서 재미를 못 붙여서 개인적으로 게임은 대답하기 약점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2018~2019년에 게임을 알고 싶기 때문에 현질을 많이 하며 즐겨봤다. 하지만 게임에 소절이 없었고, 약점이라 봐주셨으면 한다.

 

또한, 게임은 박지원 대표가 우리 회사 와서 게임 사업을 시작한 것은 아니며, 어릴 적부터 게이미피케이션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고 관련 서적을 봐왔다. 여기에 관심을 가지면서 우리 아티스트를 게임에 연결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생각했고, 아티스트와 게임을 연결해 성공한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직접 하면 더 잘하지 않을까 싶어 준비하게 됐다. 물론, 마음이기 때문에 무조건 성공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박지원 대표는 음악 사업 혁신을 위해 넥슨에서 영입했는데, 다시 게임을 부탁한 것은 미안한 느낌이 든다. 또 박지원 대표의 영향으로 게임 사업을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박 대표가 있었기에 게임 사업을 준비하는데 든든했던 것 같다.

 

- 하이브의 게임 사업과 방향과 목적은?

 

박지원 : 음악 회사에 들어왔고, 들어왔을 때는 팬데믹이 시작했다. 지금은 팬데믹이 끝나가고 공연이 시작되며 BTS 등의 무대를 직접 보니 많은 것을 느끼게 됐다. 구체적으로 공연을 통해 얻는 관람객들의 감동과 입체감을 게임 쪽에 반영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이런 방향성으로 게임 시장 공략하겠다.

 

- 하이브IM 서비스 계획 및 수익 방향은?

 

정우용 : 하이브IM에게 아티스트 IP는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게임들은 꾸준히 나올 것이다. 하지만 이 외에도 별이되어라2처럼 좋은 게임이 있다면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등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방면에서 선보이겠다.

 

- 플린트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고, 매출 구조 등을 보고 한 것인가?

 

방시혁 : 게임을 잘 못하고 알지 못하기 때문에 박지원 대표와 정우용 대표의 의견을 들으며, 프린트가 어떤 회사인지 알게 됐고 좋은 회사인 것 같아 결정하게 됐다.

 

박지원 : 옛날부터 김영모 대표와 함께 하고 싶었고, 직접 찾아가서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 별이되어라2 퍼블리셔가 3개 정도를 두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하이브와 함께 한 이유는?

 

김영모 : 정우용 대표와 만나서 유저들이 보는 공지를 어떻게 내야 할까라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서로의 방향성을 확인하게 됐고, 이에 대한 의견이 맞아 퍼블리셔도 함께 하게 됐다.

 

- 하이브 지분투자를 했는데, 지분 투자 금액은?

 

박지원 : 우리가 퍼블리셔를 하면서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은 게임 업계에서 흔한 일이다. 하지만 투자 금액과 지분율은 이 자리에서 밝히기 어렵다. 그리고 우리가 성장할 수 있다면, 이런 방식은 계속 늘어날 것 같다.

 

- 웹3를 적용할 계획이 있나?

 

정우용 : 현재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나 관심 깊게 보고 있으므로 차후 확정이 되면 이야기하겠다.

 

박지원 : 내부에서 연구는 하고 있으나 아직 공개할 정도는 아니고, 시장 상황도 좋지 않기 때문에 아직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지는 않다.

 

방시혁 : 하이브라는 회사가 블록체인에 대한 답을 못 찾은 것은 아쉽지만, 우리는 공부는 계속하고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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