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위 목표 ‘라그나로크 오리진’, 여성 유저 손쉽게 즐기도록 구성

라그나로크 오리진 온라인 기자간담회
2020년 06월 15일 10시 36분 49초

올해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본격적인 계획이 공개됐다.

 

15일, 그라비티는 자사의 모바일 MMORPG 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PC온라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모바일에 그대로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전투 시스템과 강화된 캐릭터 모델링 디테일을 더해 원작 이상의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일태 한국 서비스 총괄팀장은 “오리진은 원작을 모바일화는 것에만 집중했던 전작들과 달리, 원작의 정통성을 모바일에 그대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며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 즐겼던 스킬 구성과 스토리, 탈 것 등을 게임 내 구현했고, 여성들이 손쉽게 즐기도록 조작 간편화 및 셀카, 의상 피팅룸, 잡지 시스템 등의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3vs3 데스매치와 대규모 쟁탈전 등의 경쟁 콘텐츠, 고사양 서버로 환경을 갖춰 유저들이 안정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구성, 유저 친화적인 운영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정일태 팀장

 

 

 

정일태 팀장의 설명이 끝나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질의응답은 정일태 팀장, 류정민 PM, 이희수 PM, 신택준 운영 총괄팀장이 담당했다.

 

- 오리진의 의미는?

 

정일태 : 개발 초기부터 원작의 정통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여기에 원작에 없던 새로운 재미를 담고, 시작이 된다는 의미를 담은 오리진으로 결정하게 됐다.

 

- 라그나로크 신작을 모바일로 또 낸 이유는?

 

정일태 : 기본적으로 우리가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이유가 이 게임이 출시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

 

신택준 : ‘라그나로크M’보다 오리진이 보다 더 MMORPG다워진 점이 특징이고, 3vs3 데스매치와 대규모 쟁탈전 등 새로운 요소와 한층 발전된 게임성 및 퀄리티로 차별화를 꾀하겠다.

 

- 라그나로크M와 오리진을 즐기는 유저는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

 

정일태 : 유저분들이 한 개의 타이틀만 즐기는 분이 계시지만, 여러 개 타이틀을 즐기는 유저분들도 많다. 오리진은 라그나로크M과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 즐기는 방향이 달라 유저분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준 것이 아닌가 싶다.

 

- 여성향 콘텐츠를 방향성으로 잡은 이유는?

 

류정민 : 처음 기획 당시부터 이 게임을 접하는 유저들을 위해 많은 고민했고, 실제 여성 기획자들이 게임 내 참여해 복잡한 UI나 조작감을 가볍게 개선, 잡지나 의상. 요리, 셀카 등의 생활 콘텐츠를 추가해 그 감성을 넣을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했다.

 

- 이번 작을 만들면서 어려웠던 점은?

 

이희수 : PC온라인에서 즐기던 것을 모바일로 그대로 가져오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 원작 시스템은 얼마만큼 구현됐나?

 

신택준 : 플랫폼 특성상 모두 담을 수 없으나 최대한 구현하는데 노력했고, 조작 등을 간편하게 만들었다.

 

- 수동과 자동 플레이 비중은?

 

신택준 : 요즘 모바일 게임이 손맛이 덜한 것 같다. 그래서 수동 플레이를 필요한 미니 게임을 넣었고, 또 던전 플레이와 정예 몬스터 사냥은 정밀한 조작이 필요하기에 수동 플레이를 요한다.

 

- BM 구성은?

 

이희수 : BM은 현재 구성 중이다. 하지만 최대한 BM으로 인해 밸런스가 망가지지 않게 하겠다.

 

- 2차 CBT 목표는?

 

류정민 : 1차 CBT에서 부족했던 콘텐츠 및 안정성 등을 2차 CBT에서 보완했고, 이를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테스트를 하겠다.

 

- 게임 최종 목표는?

 

이희수 : 매출 1위를 목표로 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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