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RE2, 불쾌감 느낄 수 있는 소리 찾기 위해 많은 노력 했다

2019년 넥슨개발자컨퍼런스
2019년 04월 24일 16시 04분 59초

국내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2019년 ‘넥슨개발자컨퍼런스(이하 NDC)’가 첫째 날을 맞이했다.

 

첫째 날 NDC에는 캡콤의 패키지 게임 글로벌 히트작 ‘바이오하자드 RE2(레지던트이블2 RE2)’ 강연이 마련됐다. 본 강연은 캡콤의 미야타 쇼헤이 사운드 디자이너와 키노시타 요스케 오디오 프로그래머가 참석해 바이오하자드 RE2의 사운드 제작기에 대해 설명했다.

 

바이오하자드 RE2는 PS4와 Xbox One, 스팀 기종 등으로 출시돼 글로벌 400만 장 판매량을 기록한 대작이며, 역대 시리즈 최고 명작 중 하나인 ‘바이오하자드2’를 RE엔진으로 리메이크했다.

 

미야타 쇼헤이 디자이너는 “호러 게임의 사운드는 듣는 것이 아닌, 느끼는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플레이어가 바이오하자드 RE2에서 공포감을 느낄 수 있게 캡콤 내부에 있는 폴리 스튜디오나 실외를 돌아다니며 사운드를 녹음했고, 특히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소리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표적으로 뼈가 부러지는 소리를 만들기 위해 피망을 깨부수는 등의 행동을 하며 녹음을 했고, 살점이 떨어지는 소리를 위해 슬라임을 던지는 행동을 했다”며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상황을 표현할 수 있는 소리들이 많으니 그 점을 평소에 잘 파악 후 잘 활용하면 현실감 있는 사운드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키노시타 요스케 프로그래머는 “이번 바이오하자드 RE2는 리얼 타임 바이너럴 시스템과 함께 돌비 아톰즈 사운드를 혼합해 근접감을 더욱 높였다. 단 바이오하자드 RE2는 멀티 플랫폼 게임이라 일부 플랫폼에서는 돌비 사운드를 지원하지 않는 사례가 있었는데, 이런 경우가 생길 시 타 사운드로 대처하는 등의 방안을 찾으면 된다”고 말했다.

 

미야타 쇼헤이 디자이너는 “호러 게임만큼 사운드가 중요한 게임이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우리들은 바이오하자드 RE2 외에도 다양한 사운드를 연구 및 표현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본 강연에서는 사운드 제작에 관한 다양한 노하우가 공개됐다. 

 

 

좌측부터 미야타 디자이너, 키노시타 프로그래머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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