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IP의 부활, 추억팔이? 시대의 부름?

모바일로 이어가는 새로운 역사
2018년 10월 18일 09시 47분 16초

예전의 인기 IP들이 모바일 게임으로 속속 부활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추억팔이'라는 비판과 함께 '시대의 부름'이라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오는 25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국산 명작 게임 시리즈인 ‘창세기전’의 지식재산권(IP)을 재탄생 시킨 게임으로, ‘거상’, ‘군주’,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등 다수의 전략 게임 타이틀을 개발 총괄한 김태곤 상무의 신작 모바일 전략 RPG이다.

 

원작 기반의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게임의 특징인 ‘비공정’과 ‘마장기’를 통한 길드 간 전쟁 콘텐츠 등 다양한 특징들을 내세우고 있으며, 80여 종의 영웅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재해석하고 각 속성에 따른 성장 및 경쟁 요소를 완벽하게 구현해 RPG의 재미까지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재탄생됐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 소프트 론칭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국내 서비스 사전 예약을 시작한지 6일만에 사전 예약자수 100만 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출시 될 예정인 '포트리스M'은 한 때 '국민게임'이라고 불렸던 '포트리스'를 모바일로 옮긴 게임으로, 여러 탱크로 다양한 맵에서 개인전 또는 팀전을 벌이는 시리즈 고유의 특징을 그대로 구현하고 있다. 인민탱, 멀탱, 캐논 등 인기 탱크를 비롯해 다크펀치, 다크뿡뿡 등 최근 시리즈에 등장한 탱크까지 다수 등장한다.

 

기존 조작방식 외에 새로운 조작방식을 도입하여 모바일 환경에 알맞게 개선시켰으며, 실시간 전투 모드인 '리얼 대난투', 팀 별 턴이 적용되는 '팀 난투' 등 신규 모드도 탑재했다.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실시간 전략 게임의 대명사로 불리던 '커맨드 앤 컨커'를 모바일로 옮긴 '커맨드 앤 컨커: 라이벌즈'는 지난 6월 10일 공개 되자마자 논란에 휩싸였다.

 

연내 출시를 목표로 현재 테스트 중인 '커맨드 앤 컨커: 라이벌즈'는 전반적으로 '타이베리움 워'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새로운 유닛과 보다 캐주얼해진 게임성으로 새단장, 기존 팬들의 혹평과 비난에도 불구하고 해외 언론에서는 호평을 받는 등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한 때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게임들이 다시 돌아오는 것 자체로는 환영할 만한 일인 듯 하나, 원작 그대로 이식하면 '추억팔이', 심지어 '부관참시'라는 비판이 뒤따르고 있다. 그러나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를 비롯, '메가맨', '슈퍼마리오' 등이 모바일 게임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명작의 모바일 게임화'는 계속 될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는 "한 때는 원작 그대로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이식하는 것에 집중했다면 근래에는 원작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는 추세"라며, "리스크도 크지만 팬층이 있다는 것은 물론, 이름 하나만으로도 대중들에게 쉽게 어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다는 것은 부인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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