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토 작가, “건그레이브 G.O.R.E는 전작 이상의 완성도와 재미 보여줄 것”

나이토 야스히로 작가, 김민수 이사
2018년 09월 20일 11시 24분 41초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도쿄게임쇼 2018 기간 동안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으로 선보일 신작의 미디어 세션을 일본 마쿠하리멧세 인근의 호텔에서 진행했다.

 

처음으로 진행된 세션은 ‘건그레이브 G.O.R.E(이하 고어)’로, 이 게임은 인기 액션 게임 ‘건그레이브’ 시리즈의 정통 후속작이고, 국내 게임사 이기몹에서 PS4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고어는 전작보다 업그레이드된 풀브레이크와 특정되지 않은 템포의 액션 ‘트랜스폼 액션’ 등이 특징이며, 특히 총은 사격만을 위한 도구가 아닌 다양한 액션을 펼칠 수 있는 형태로 액션을 강화했다.

 

특히 주요 무기인 켈베로스는 근접전투부터 원거리 전투가 모두 가능하고,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주인공 비욘드 더 그레이브를 조작해 새로운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 주요 캐릭터는 원작자 중 한 명인 ‘나이토 야스히로’가 담당해 전작 팬들의 이목도 집중시킬 계획이다.

 

 

 

 

나이토 야스히로 작가는 “’트라이건’ 등 다양한 만화를 연재하며 만화가로 활동했지만, PS2로 출시한 ‘건그레이브’를 시작으로 게임 업계에서 본격적으로 일하게 됐다”며 “건그레이브는 과거 혈기가 넘쳤을 때 생각했던 생각을 표현한 게임이었고, 폭풍 같은 상황에서 총격 등을 통해 화려한 액션을 보여준 컨셉으로 제작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당시 기기 성능과 개인적인 실력의 부족으로 원하는 만큼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고, 이후 기회가 없어 좀 더 보여주고 싶은 후속작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하지만 오랜 시간이 흘러 이기몹이라는 개발사에서 건그레이브를 부활시키고 싶다는 제안을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새롭게 부활한 건그레이브에서는 이미지 디렉터라는 직책을 받아 전반적인 세계관과 이미지 등을 제작 및 감수하는 등의 참여를 하고 있고, 전작들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아쉬움을 이 작품을 통해 풀어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기몹 김민수 이사는 “지난해 PS VR 게임 ‘건그레이브 VR’을 도쿄게임쇼에서 설명할 수 있었고, 그 후속작 고어도 같은 자리에서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완성도 있는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현재 내부에서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어는 2019년 겨울 중 론칭할 예정이며, 일본판과 별개로 국내판도 한국 성우를 캐스팅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

 

 

나이토 야스히로

 

 

김민수 이사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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