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e스포츠 축제, 인천 영종도 반응 휩쓸어

오버워치 월드컵 예선 및 이스턴 클래시
2018년 08월 17일 17시 23분 56초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e스포츠 축제가 인천에서 열렸다.

 

17일, 블리자드는 자사의 팀 기반 액션 게임 '오버워치'로 진행되는 국가 대항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월드컵' 조별 예선과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의 글로벌 e스포츠 리그 '히어로즈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HGC)'의 이스턴 클래시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시티 내 스튜디오 파라다이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오버워치 및 히어로즈 e스포츠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팀이 경기들이 펼쳐지며, 두 대회 입장권은 판매가 조기 마감되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오버워치 월드컵 인천 조별 예선

 

또한, 오버워치 월드컵 인천 조별 예선은 2회 연속 월드컵 챔피언 자리에 오르며 2년 연속 왕좌를 지킨 대한민국 대표 팀을 포함 2016년도 준우승팀 러시아, 오버워치 리그 소속 선수들로 무장한 핀란드, 긴 시간 팀워크를 다져온 일본, 태평양 지역 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대만 및 홍콩 등 쟁쟁한 팀들이 출전해 치열한 국가대항전을 펼쳤다.

 

덧붙여 올해 오버워치 월드컵은 총 24개 국가 및 지역이 출전하며 4개 그룹으로 나뉘어 8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대한민국 인천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태국 방콕, 프랑스 파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각 조별 예선 상위 두 팀씩 총 8팀만이 블리즈컨 2018 현장에서 진행될 플레이오프 8강에 진출해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칠 수 있다.

 

HGC 이스턴 클래시는 한국 및 중국 지역에서 각각 상위 4개 팀이 출전해 아시아권 최강자 타이틀과 블리즈컨에서 진행되는 2018 HGC 파이널 출전권을 두고 격돌하며, 클래시 우승팀은 지역별로 할당되는 HGC 파이널 출전권 외에 해당 지역팀을 위한 출전권을 한 장 더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이스턴 클래시에는 상반기 이스턴 클래시 우승을 차지한 발리스틱스가 대회 2연패를 도전, 미드 시즌 난투에 우승해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젠지가 첫 이스턴 클래시 트로피를 손에 넣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블리자드 e스포츠 축제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HGC 이스턴 클래시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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