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신작 ‘포트리스S’, 원작 새롭게 각색해 신구 팬 모두 즐길 수 있게 구성

포트리스S 미디어 간담회
2023년 04월 13일 14시 25분 50초

대원미디어의 게임 브랜드 대원미디어 게임랩은 닌텐도 스위치 신작 ‘포트리스S’를 출시할 계획이다. 

 

오는 4월 27일 출시를 준비 중인 포트리스S는 PC온라인으로 유명한 ‘포트리스’ IP(지직재산권)을 활용한 콘솔 신작이며, 고유 특성을 가진 다양한 탱크를 조작해 스토리 모드부터 대전 모드, 클래식 모드 등을 즐기는 것이 목적이다. 또 친숙한 미니 게임 10종 및 추억의 명곡 BGM으로 이뤄진 뮤직플레이어 등 풍성한 구성이 강점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대원미디어 닌텐도 사업팀 안상일 이사, 김형길 부장, CCR 윤석호 대표, 개발사 웨이코더 서기원 대표가 참석해 관련 설명했다.

 


 

안상일 이사는 “게임랩은 2020년에 대원미디어에서 게임이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이고, 포트리스S 역시 내부에서 포트리스를 콘솔로 내보자는 의견이 있어 공개하게 됐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윤석호 대표는 “예전부터 콘솔을 좋아했는데, 포트리스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하게 돼 기쁘다. 포트리스는 오랫동안 PC 버전과 크로스 플랫폼, 애니메이션 등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고 포트리스S가 그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이번 작품에서 좋은 반응을 끌어내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서기원 대표는 “포트리스S는 포트리스를 오래전부터 좋아했던 팬과 신규 팬들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런 고민은 스토리 모드에서 녹이기 위해 주력했고, 스토리 모드는 원작의 대난투를 오토 턴으로 구성 및 행동 게이지를 ATB로 짧게 구성해 빠른 플레이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토리 모드는 최대 20여 개의 챕터에서 100여 개 스테이지로 구성됐고, 29개의 탱크(케이백을 제외한 탱크들은 플레이 중 언락 방식)를 수집하는 형태이다”며 “클래식 모드는 원작처럼 턴제로 플레이 가능하고 더 어려운 난이도를 클리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PvP 모드는 여러 개 조이콘을 활용해(최대 4명) 개인전 및 팀전을 즐기는 모드이고, 미니 게임은 본편 플레이 중 쌓이는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준비, 미니 게임에서는 사이드 스토리 및 신규 스킨 주는 등의 보상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안상일 이사

 


윤석호 대표

 


서기원 대표

 

설명이 끝나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 원작을 즐기지 않았던 유저는 어떤 점을 포커스를 두고 즐기면 되나?

 

서기원 : 게임을 새롭게 구성한 스토리 모드를 통해 게임의 세계관을 즐기면 되고, 기존 유저는 클래식 모드를 집중적으로 즐기면 된다.

 

- 과거 탱크 스킨이 보이는데 기존 포트리스 스킨이 모두 구현됐나? 업데이트 계획은?

 

서기원 : 차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스킨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 온라인 플레이가 제외된 이유는?

 

김형길 : 포트리스S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 많은 고민을 했던 요소이다. 하지만 온라인 요소보다 온 가족이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로컬 중심으로 게임을 구성하게 됐다.

 

- 플레이 타임은 어느 정도?

 

서기원 : 28시간 정도 잡았다.

 

- 웨이코더가 어떤 곳인지 궁금하고, 이 게임을 개발하게 된 이유가 궁금하다.

 

서기원 : 2013년에 설립된 모바일 게임을 개발했었고, 이후 PS VR과 닌텐도 게임을 개발해왔다. 최근 대원미디어와 포트리스 IP 신작 개발에 대한 논의를 했고, 기쁜 마음에 포트리스S를 만들게 됐다.

 

- 타 플랫폼 준비는?

 

현재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으나 플레이Z 등으로 준비 중이다.

 


좌측부터 서기원 대표, 김형길 부장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파워포토 / 1,085,570 [04.14-10:21]

오~~ 온라인이 빠졌지만 재미있게 할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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