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IV', 시즌3만의 신규 요소와 시즌 스코어링 마련

티모시 이즈메이 리드 프로듀서, 션 화이트 시스템 게임 디자이너
2024년 01월 17일 12시 33분 20초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디아블로IV' 세 번째 시즌의 출시 전 그룹 인터뷰를 진행했다.

 

세 번째 시즌인 피조물의 시즌은 오는 24일 시작될 디아블로IV의 신규 시즌 컨텐츠다. 선의를 위해 고안된 도구를 악마가 차지한 케자스탄의 모래 깊은 곳에서 어렴풋이 보이는 새로운 위협을 찾아내야 한다. 치명적인 위험에 대비하고 포악한 피조물을 처단하며 성역의 새로운 시련을 완수해 원소와의 전투를 준비해야 한다. 이번 시즌의 핵심 강화 시스템인 시즌 피조물 동료 청지기, 졸툰 쿨레와 연관이 있는 신규 시즌 연계 퀘스트, 새로운 유형의 던전인 지하전당, 순위표 및 래더 등 여러 컨텐츠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인터뷰에는 티모시 이즈메이 리드 게임 프로듀서와 션 화이트 시스템 게임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티모시 이즈메이 리드 게임 프로듀서​

 


션 화이트 시스템 게임 디자이너​

 

지난 두 시즌 동안 각각 시즌 콘셉트에 맞춰진 신규 육성 요소를 제공해왔다. 세 번째 시즌에 적용된 콘셉트와 신규 육성 시스템의 기획 의도를 설명 부탁한다.

피조물의 시즌에서는 굉장히 많은 팬들이 사랑하는 졸툰 쿨레와 관련된 이야기를 펼친다. 시즌 테마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플레이어들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졸툰 쿨레만이 아닌 피조물과 관련된 이야기,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피조물 동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덧붙여 예전 시즌에서도 나만의 캐릭터 위력을 높일 수 있는 메커니즘을 도입했는데 이번에도 재미있고 유니크한 성장 요소를 도입해 지하 전당 등 시즌 컨텐츠를 즐기며 지배석이나 지시석이라는 아이템을 획득해 캐릭터 위력을 보완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 직업군에서 사용할 수 없는 능력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할 것이다.

 

디아블로 IV는 오픈월드로 구성된 성역이 상당히 매력적인데 반해 출시 후 고립된 게임플레이 경험을 얘기하는 유저가 많다. 소셜 기능이 부족하다는 평가인데 각종 월드 이벤트를 공유하지만, 모두 아이템을 획득하고 사라지는데 목적을 두고 있기에 나타났다 사라지기 마련이다. 필드 보스나 군단 역시 육성 단계에서 잠깐 사용될 뿐이다. 시즌3에서 오픈월드 성역을 더 활용할 계획은 없나?

이번 시즌3에서는 비전의 전율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컨텐츠다. 오픈월드 활동 중 하나로, 지하전당 전령을 소환하고 동료인 청지기 피조물 능력을 해금하는 형태다. 이외에도 강화된 형태의 지옥물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시련의 터가 새로운 시즌의 핵심 중 하나다. 던전 공략이라는 점에서는 기존의 각종 던전 요소와 동일한데, 기존 던전과 비교하여 어떤 방식으로 경쟁을 유도하며 차별화 요소를 부여하고자 했는지 궁금하다.

시련의 터를 플레이하기 위해 장비 등의 준비를 갖추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시련의 터 내에서 내가 하는 모든 행위에 점수가 메겨진다는 그 요소가 차별화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시련의 터를 얼만큼 효율적으로 클리어하는 것이 꽤 중요할 것이다. 플레이어들이 얼마나 흥미로운 빌드를 보여주실지 기대된다.

 

시련의 터의 경우 무작위로 구성되는 것이 아닌, 몬스터 위치/레이아웃/속성이 고정된 구조이며 매 주 새로운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경우, 몬스터를 빠르게 제거하는 것만이 아니라 맵의 특정 기믹, 즉, 즉사 함정이나 퍼즐을 풀어내거나 이전에 없던 조금 복잡한 조작이 필요한 형태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요소들이 있는지 궁금하고 게임 디자인 측면에서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

전반적인 디자인 목적 자체가 플레이어들의 다양한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장의 마련이다. 속도만이 아니라 각각의 몬스터를 어떤 순서로 처치하는지, 어떤 빌드로 효율적으로 클리어하는 지 등을 보는 영역이므로 이런 결에서 플레이어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컨텐츠가 되지 않을까. 그리고 기존 던전에 없던 신규 요소의 추가도 있지만 던전 플레이 자체의 가장 큰 목적은 좋은 장비의 파밍보다 게임을 마무리했을 때 점수 창에서의 기록이기에 결국 작은 요소처럼 보일 수 있어도 플레이에 있어 새로운 마인드셋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목표가 될 것이라 본다.

 

 

 

이번 시즌에 선조의 전당을 통해 영구히 상위 랭크를 남길만한 장소가 마련되는데, 이런 상위 랭커에 올랐던 플레이어들에게는 다른 플레이어가 알아볼 수 있는 남다른 외형적인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 있나? 또 시련의 터의 점수에 따라 초상화 프레임이 달라지는데, 이는 한번 얻으면 영구히 사용할 수 있나? 만약 그렇다면, 특정 시즌마다 다른 초상화 프레임을 기대해볼 수 있을까?

일종의 외형 아이템도 준비하고 있으며 점수에 따라 가져갈 수 있는 아이템이 달라진다. 해당 컨텐츠를 즐기며 쌓은 점수 자체가 특정 선이나 순위에 오르면 디비전 내에 랭크를 남기면 여러 문장을 가져갈 수 있다. 초상화 프레임은 아니지만 플레이어 카드에 배경으로 깔리는 것이라 볼 수 있으며, 이런 문장은 각 주차에만 보이는 방식이나 기록 자체는 플레이어 프로필에 영구적으로 남는다. 예를 들어 상위 100위 같은 특수한 곳에 들어갔다면 특별한 외형 아이템을 제공한다. 상위 10위권에 진입하면 선조의 전당에 기록되는 등 높은 순위 구간마다 이처럼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지난 시즌들에서는 피의 수확 지역, 군단 이벤트, 속삭임의 나무 등을 이용해 빠른 육성이 가능했다. 세 번째 시즌에도 레벨업 속도는 이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까?

최근 레벨업 속도 관련 변경사항을 적용했다. 비슷한 경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새로운 시즌만의 컨텐츠나 비전의 전율 같은 것들이 있기 때문에 피의 수확을 대체할 수 있는 컨텐츠가 될 것 같다. 완전히 동일하진 않지만 대체적으로 비슷할 것이다.

 

시즌2에서 파밍-우버-엔드 컨텐츠로 이어지는 흐름을 견고하게 만들었다. 시즌3의 신규 컨텐츠들은 어떤 단계에서 주로 플레이하게 되는지? 이번 시즌3의 컨텐츠 흐름과 구조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으면 한다.

모든 플레이 단계에서 새로운 시즌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시작한 순간부터 엔드게임 단계까지 아울러 다양한 성장 및 육성 요소가 준비되어 있다. 나만의 피조물 해금, 지배석과 지시석 수집 및 육성 등도 이런 맥락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지하 전당을 진행하거나 피조물 처치, 이번 시즌의 산산조각난 돌이란 특수 요소를 모으는 과정도 필요할 것이다. 지금 언급된 것 외에도 다양한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앞서 언급한 부분에 덧붙여,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지하 전당 등은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낮은 레벨에서도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악몽 인장을 활용해 지하 전당 악몽 단계를 플레이해보는 것도 가능하다.

 

 

 

두 번째 시즌에 등장한 신규 우두머리와 그를 이용한 희귀 고유 장비 파밍 방식은 이번 시즌에서도 유지되나?

시즌2에서 즐겼던 엔드게임 우두머리들은 시즌3에서도 여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시즌3엔 새롭게 추가되는 말파스라는 보스도 존재하고 그 이상으로 진행하면 위력이 강화된 버전의 말파스를 상대할 수 있다. 말파스는 레벨 85즈음에 도전 가능한 컨텐츠다.

 

우버 유니크의 획득률과 관련해서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1월 8일까지 진행한 우버 유니크의 드랍 확률을 높이는 이벤트를 통해 많은 유저들이 우버 유니크를 획득했지만 이벤트를 진행하기 전에는 이 우버 유니크를 얻는 유저들의 편차가 매우 심하다는 피드백들이 있었다. 수백판 만에 획득하는 유저가 있는 반면 수천판을 플레이하고도 목표 아이템을 얻지 못했다는 경우도 있었다. 내부에서는 현재의 우버 아이템 획득 확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며 또 신규 시즌의 우버 유니크 획득률 역시 2시즌과 비슷한 방식으로 유지되는지도 궁금하다.

개발팀 내부적으로 플레이어들의 다양한 피드백과 목소리를 포럼이나 SNS로 항시 모집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 피드백 모니터링을 통해 게임 경험이 긍정적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스스로도 플레이하며 이런 부분을 체크하고 있는데, 굉장히 큰 변경점을 적용했다고 말씀드리기엔 어려움이 있으나 내부적으로도 플레이어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으며 언제든 게임 내부에서 조정할 필요가 있는 부분을 논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청지기 피조물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지배석/지시석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일정 스킬이나 옵션이 부여되는 것인지, 아니면 행동 방식을 지정하게 되는 것인지 궁금하다.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청지기 피조물들은 두 개의 지배석 슬롯이 존재하고, 피조물이 가진 스킬 기능이라 볼 수 있다. 이 슬롯에 12개의 지배석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고 지시석은 각각의 지배석이 세 개의 보조 지시석 슬롯을 가져갈 수 있으며 지배석에 변수를 주는 모드 개념이라 볼 수 있다. 특정 스킬을 사용할 때 일반 스킬처럼 사용할 수 있지만 특정 지시석을 사용해 특정 스킬 1개가 발사될 것을 4개로 만드는 멀티샷 형태가 되거나, 적을 찾아가 공격하기도 하고, 관통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게 된다. 굉장히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기에 이 과정에서 내가 플레이하는 캐릭터라면 보통 경험할 수 없던 것들을 청지기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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