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PC/콘솔 플랫폼 도전 이어간다

그라비티 PC-콘솔 출품작 3종 공동 인터뷰
2023년 11월 17일 16시 52분 45초

그라비티가 11월 17일 지스타 2023에서 PC 및 콘솔 출품작 3종의 합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지스타 2023 합동 인터뷰는 11월 17일 오전 11시부터 벡스코 제1전시장 3층 세미나실에서 PC 및 콘솔 3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질의응답 순서로 약 1시간가량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칸자키 요시카즈 PD, 박현준 사업 팀장과 원치균 사업 PM이 참석했다.

 


 

먼저 리얼 과학 조사 시뮬레이션 게임 ‘사이코데믹~특수 수사 사건부 X-File~(이하 사이코데믹)’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사이코데믹'은 기존 추리게임과 마찬가지로 직접 증거를 모으고, 가설을 세워 추리해야 하는 게임이다. 팬데믹이 일어난 이후 정체불명의 사건들이 일어나면서 이를 수사하는 주인공들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저는 다양한 특이사건의 원인을 정리하고 증거물을 모아 검증해 자신만의 답을 찾아내야 한다.

 

소개를 맡은 칸자키 요시카즈 PD와 박현준 사업 팀장은 '사이코데믹' 내 연출이나 진행방식에 대해 "게임 내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LIVE 2D를 활용한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지만 게임 진행을 위해 공개되는 증거 영상 등은 실사로 표현했다"라며, "실사와 일러스트를 혼용한 이유는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는 사건이라는 생각이 들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엔딩을 준비 해 다회차 플레이도 가능하다. 칸자키 PD는 “이 게임은 추리 방식 및 결과에 따라 다양한 엔딩을 제공하기 때문에 한번 플레이 하는 것으로 모든 것을 즐기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코데믹'은 Steam,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4, 5 등 다수의 플랫폼으로 출시 될 예정이다. 여기에 모바일 버전도 출시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칸자키 PD는 "유니티 엔진 기반으로도 개발하고 있어 모바일로 출시하는 것도 고려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공개 된 바 있는 월드 크래프트 RPG 'KAMiBAKO - Mythology of Cube -(이하 카미바코)'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이어졌다.

 

'카미바코'는 붕괴된 세계를 수복하는 내용을 가진 JRPG이다. 퍼즐을 클리어 해서 모은 마나를 활용해 전투를 하게 되며, 전투 및 탐색을 통해 얻은 아이템을 활용해 마을을 만드는 ‘크래프트’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마을을 통해 무역 및 특산품 등을 생산할 수 있다.

 

칸자키 PD는  독특한 게임 구조에 대해 "진입 전의 맵은 2D로 평평하게 되어 있는 반면, 진입 시 숲, 산, 마을 등 지형이 입체적인 3D로 팝업 되며 이로 인해 새로운 맵에 대한 추측과 함께 진입 후 맵을 확인하는 하나의 흐름이 생긴다. RPG 게임의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는 월드맵 탐험에 대해 ‘이쪽으로 걸어가면 어떤 세계가 기다리고 있을까? 가보고 싶다’ 등의 재미 요소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적용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퍼즐은 게임의 사이클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시나리오가 진행될 수록 점점 난이도가 오르지만 대신 못 깰 정도로 어렵게 만들 생각은 없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개한 게임은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이었다. 이 게임은 원작을 토대로 새로운 캐릭터 및 새로운 미션 등을 추가하고, 현재의 감각에 맞게 그래픽이 업그레이드 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로운 캐릭터들은 각자의 기술 및 효과가 다르기에 어떤 캐릭터로 플레이하느냐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원치균 PM은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의 퍼블리싱을 진행하게 된 이유에 대해 "유저분들이 보다 접근이 쉬운 캐주얼한 장르의 게임이면서 많은 게이머에게 알려져 있는 인기 타이틀 ‘스노우 브라더스 2’의 리메이크 작품이어서 퍼블리싱을 진행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캐주얼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난이도가 녹록치 않은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원 PM은 "원작의 지나치게 어려운 난도는 인식하고 있고, 이에 대한 원작사의 피드백도 받아둔 상황"이라며 "그렇다 해도 원작의 분위기와 느낌을 많이 바꾸고 싶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조정이 있긴 하지만,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랫폼의 변화에 따라 전작과의 차별점도 자연스레 생겼다. 원 PM은 "스노우 브라더스 스페셜과 달리 동시 4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전작의 인기 콘텐츠인 몬스터 챌린지 모드가 아케이드에 통합되어 몬스터 저마다의 엔딩 컷신을 통한 다양한 엔딩을 볼 수 있다. 공중전이 가능한 스카이 런 모드와 같은 흥미로운 미니 게임들도 준비했다. 그라비티 부스에서 시연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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