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별 기대작 총집합… 넥슨 지스타 부스

지스타 2022
2022년 11월 19일 01시 34분 11초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로 금년 게임대상을 수상한 국내 최정상 게임사 넥슨이 지난 2018년 지스타 이후 4년 만에 대규모 BTC 부스로 참가해 현장을 찾은 팬들을 맞이한다.

넥슨이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지스타 2022 BTC 부스에선 그간 베일에 쌓였던 4종의 기대작 '마비노기 모바일'과 '퍼스트 디센던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를 시연해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의 신작 게임 체험에 초점을 맡춰 단일 최대 규모인 300부스, 560대의 시연기기가 마련된 시연존은 이번 지스타 BTC 부스 중에서 독보적인 위용을 뽐냈고 부스 주변은 넥슨의 신작 게임을 체험하기 위한 인파로 종일토록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로 서비스 18주년을 맞이한 넥슨의 장수 RPG '마비노기'의 뒤를 잇는 신작이자 이번 지스타에서 공개된 넥슨의 신작 중에서 가장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던 작품 중 하나인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에서 즐겨보지 못한 색다른 재미로 무장해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과 달리 총 6가지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고 원작과 차별화된 매력적인 세계관과 스토리라인을 그리며 완성도 높은 액션을 선보인다. 아울러 염색 및 장비 시스템의 개선 등이 추가로 이뤄지며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스마트폰의 가로 혹은 세로 모드 두개 중 하나를 선택에 즐길 수 있는 점도 주목할 포인트라 말 할 수 있겠다. 

본 작의 정식 출시는 내년을 목표로 하며 원작 이상의 컨텐츠 볼륨과 레이드 보스전 등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2004년 발매 이래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국민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를 기반으로 하는 정식 후속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시청각적 비주얼의 놀라운 향상과 한층 더 우수해진 게임성이 특징이다.

빌리지, 포레스트 등 원작의 근본 트랙들을 4K UHD 화질 및 돌비 애트모스 음향을 통해 즐겨볼 수 있고 다채로운 신규 트랙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레이싱 게임의 중요 요소 중 하나인 속도감 역시 마음에 들며 전반적인 플레이 느낌은 전작과 거의 흡사해 전작을 플레이 한 경험이 있다면 쉽고 빠르게 게임에 녹아들 수 있다. 또한 자신만의 카트를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 '리버리' 시스템 역시 전작과 차별화된 본 작만의 매력이라 할 수 있겠다.

아울러 본 작은 PC 및 모바일은 물론 XBOX와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 모두에서 즐길 수 있는 풀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지원, 장소와 기기 환경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내년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를 기획하고 있는 넥슨의 3인칭 루트슈터 액션 '퍼스트 디센던트' 역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F 배경으로 진행되는 본 작은 TPS와 파밍 요소가 접합된 점이 특징으로 훌륭한 시청각적 비주얼과 특수 장비를 활용한 다채로운 액션 플레이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제목에 걸맞게 해양을 배경으로 하는 '데이브 더 다이버'는 경영시뮬레이션과 어드벤처가 결합된 독특한 재미로 무장해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2D 도트 기반의 특색있는 그래픽과 사실적인 바다 속 구현, 그리고 갖가지 탐사 및 경영 요소들은 플레이어의 흥미를 끝임없이 자극하며 이러한 매력적인 게임성에 힘입어 스팀 얼리엑세스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아울러 부스 중앙에 설치된 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콘솔에서 새롭게 태어난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신작 ‘프로젝트 AK(Arad Chronicle : Kazan)’의 첫 트레일러 영상과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환세취호전’의 후속작 캐주얼 MMORPG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주요 특징도 지스타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

이와 함께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MMORTS ‘갓썸: 클래시 오브 갓’의 트레일러 영상으로 실제 플레이 장면을 공개하고, 에이스톰에서 개발하는 액션 MORPG ‘나이트 워커’의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도 선보인다.


김자운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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