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의 거짓, 거짓말과 인간의 관계

'P의 거짓' 기자 간담회
2022년 11월 18일 09시 59분 32초

11월 17일 벡스코 제 2관에서는 네오위즈의 신작 'P의 거짓' 과 관련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성준 라운드8 본부장 및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PD, 노창규 P의 거짓 아트 디렉터가 참여했다. 

 


 

기자 간담회에 앞서 먼저 최지원 PD가 게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PD는 먼저 P의 거짓은 우리들이 익히 알고 있는 동화 '피노키오'에서 모티브를 딴 게임이라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22년 게임스컴 3관왕 달성 등 지금까지 받아 온 수상 내역과 이에 대한 기대감을 언급하기도 했다. 최PD는 유저들에게 잘 알려진 작품을 선택해 게임을 만들고 싶었는데, 그런 점에서 피노키오 이야기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말을 이었다.  

 

그에 반해 원작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개발이 이루어진 게임이라고 언급했는데, 성인 잔혹 동화 형태로 컨셉이 변화되었고 원작 속의 여러 요소들 또한 완전히 다른 해석으로 재 탄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원작의 핵심 요소라 할 수있는 거짓말도 게임에서는 오히려 거짓말을 많이 하면 피노키오가 인간이 되어가는 반대의 설정을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얼마나 거짓말을 했는가에 따라 엔딩에도 영향을 주는 멀티 엔딩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게임은 19세기 말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 역시도 당시 프랑스의 분위기와 대조적으로 어둡고 광기 있는 시대적 분위기를 사용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좌측부터)박성준 라운드8 본부장,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피디, 노창규 P의 거짓 아트 디렉터

 

- 출시 전부터 외국에서 주목을 받게 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최: 열심히 개발했고 최선을 다 했다. 그 결과가 이렇게 이어진 것 같아서 감사하다. 

 

- 최근 소울 라이크 장르가 나름 선전 중인 것 같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최: 이제는 소울 라이크 장르가 어느 정도 대중화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도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 이 게임 만의 차별화 된 부분이 있다면?

최: 기존 소울 류의 게임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전투가 차별화 포인트라고 생각하고 있다.

 

- 게임의 난이도는 어떻다고 생각하는가

최: 소울 라이크 장르는 방식이 새롭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경험이나 판단력이 쌓이면 어렵지 않은 장르라 생각한다. 현재 게임의 난이도나 레벨 디자인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 현재 국내 콘솔 게임 개발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콘솔 게임을 개발하는 업체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좋은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규모가 큰 회사에서 많은 작품을 냈으면 좋겠다. 

 

- 개발 기간은 얼마 정도이고 가장 어려웠던 상황은 무엇이었나

최: 개발 구상까지 포함하면 4년 여의 시간이고, 본격적인 개발은 2년 반 정도 됐다. 빠르게 개발을 했고 초반보다 직원 규모도 커져 현재는 약 백여 명의 인원이 개발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콘솔 멀티 플렛폼 개발이다 보니 관련 경험이 있는 사람이 별로 없어 생각보다 힘들었다. 반면 라운드8 스튜디오쪽은 이런 경험이 있다 보니 현재는 나쁘지 않은 상태다. 

 


 

- 내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세계 동시 발매를 생각하는가 아니면 지역 별로 순차적인 공개가 될 예정인가

박: 전 세계에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 게임의 모티브라 할 수 있는 피노키오 동화처럼 관심 가는 다른 동화나 원작이 있는지 궁금하다.

최: 현재 다양한 동화나 영화 등을 살펴 보고 있는 중이다. 다만 이러한 원작이 게임화 하는데 맞는 작품인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어른들에게도 잘 먹힐 만한,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들도 많아야 하다 보니 여려 작품들을 검토 중에 있다.

다만 중세 시대나 다크판타지 물은 크게 고려하고 있지 않다.

 

- 게임의 플레이 타임은 어느 정도로 생각하는가 

최: 적정선을 찾기가 어렵지만 짧다는 말을 들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기본적으로 30여 시간 이상의 플레이 타임을 생각하고 있고, 멀티 엔딩 시스템을 도입해 이를 충실히 즐긴다면 60시간 이상의 플레이 타임이 나올 수도 있다. 다회차 플레이의 경우 멀티엔딩의 요소도 존재하고 새로운 내용이 일부 추가되기도 한다. ​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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