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을 넘어서는 완성도를 선뵐 것, 'Wo Long:Fallen Dynasty'

지스타2022
2022년 11월 18일 08시 46분 57초

디지털터치는 지스타 2022 개막에 맞춰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코에이 테크모의 신작 게임 'Wo Long:Fallen Dynasty(와룡: 폴른 다이너스티, 이하 와룡)'의 한국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본 작은 삼국지연의로 유명한 중국의 삼국 난세를 배경으로 하는 검극 액션 게임으로 이름없는 의용병이 요괴가 창궐하는 난세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와룡은 중국 무술을 기반으로 한 화려하고 격렬한 전투, 삼국지와 다크 판타지 요소가 융합된 매력적인 오리지널 스토리가 특징으로 전작 인왕에서 볼 수 없던 색다른 전략 플레이 시스템과 새로운 액션 등으로 무장해 지난 체험 버전 플레이에서 국내외 게이머들의 호평을 들은 바 있다.

 

아울러 '블러드본'의 프로듀서로 활약한 야마기와 미사아키, '파이어앰블럼: 풍화설월', '체인소맨' TVA 등 인기 미디어믹스에서 높은 완성도를 선보인 일러스트레이터 및 영상감독 등이 제작에 참여한 점도 인상적.

 

이번 미디어 인터뷰는 인왕의 디렉터이자 와룡의 프로듀서로 활약중인 야스다 후미히코가 참여해 최신 빌드의 게임 시연,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야스다 후미코 프로듀서

 

Q. 체험판의 유저 피드백이 궁금하다.

A. 체험판의 배포가 끝난 후 8만 건 이상의 피드백을 받았고 게임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좋았다. 다만 패링이나 카메라 무빙 등 일부 시스템에 대한 지적이 있었고 이는 최신 빌드에서 모두 반영됐다.

 

Q. 와룡만의 매력이 있다면?

A. 후한말 혼돈의 전란에서 역경을 넘어서는 내용을 테마로 인왕과는 차별화 된 사기 시스템의 도입, 점프의 추가 등으로 보다 색다른 전략적 플레이와 새로운 액션 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다.

 

Q. 체험판에서 일부 몬스터가 보스 이상으로 강해 대처가 힘들었다. 의도된 것인가.

A. 게임의 밸런스를 저해하는 일부 몬스터의 배치는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될 예정이다.

 

Q. 와룡의 후속작 계획은 있는가?

A. 먼저 본편의 디테일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추후 후속작의 발매도 고려하겠다.

 

Q. 와룡이란 타이틀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

A. 와룡은 잠자는 용이라는 뜻으로 아직 세상에 인정받지 못한 인물 전체를 나타내는 의미로 사용했다. 이렇듯 무명의 주인공이 용처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Q. 삼국지의 실제 장수, 특히 와룡이라 불린 제갈량과 만나는 에피소드도 등장하는가?

A. 일부 장수는 등장하나 본 작은 황건적의 난 등 삼국지 초반부의 이야기가 주축이기에 아직까지 등장 예정이 없다. 

 

Q. 크로스플레이는 지원되는가?

A. 타 플랫폼과 크로스 플레이는 아쉽게도 지원되지 않을 것이다. 

 

Q. 모든 스테이지에 동료 무장을 부를 수 있는가?

A. 10명 이상의 동료 무장을 부를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플레이어와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도 있다.

 

Q. 게임을 만드는 과정에서 힘든 점은 무엇이었나?

A. 작 중 등장하는 무장들의 완성도 및 스테이지와 전투 연출 등을 들 수 있겠다. 


Q. 스테이지 디자인에 중점을 분 부분이 있다면?

A. 작중 배경이 후한말의 중국이고 다크 판타지를 표방한 만큼 고유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Q. 게임의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높다는 평이 많았다. 추후 정식판에서 난이도의 조정이나 레벨 설계가 이뤄질지?

A. 단일 난이도로 출시될 예정이며 모두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저 피드백을 통해 개선하겠다.

 

Q. 와룡의 정식 발매를 기다리는 한국 팬에게 한마디.

A. 본 작에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높은 완성도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

 

 

 

 

김자운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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