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에서 울려퍼진 '검은사막'의 향연

게임과 재즈의 만남, 재즈 인 검은사막 : 임미정 X 류휘만
2022년 10월 02일 18시 59분 20초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 19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 게임 음악이 울려퍼졌다.

오는 3일까지 가평 자라섬과 가평읍 내에서 진행되는 제 19회 자라섬 페스티벌은 2004년 재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아무런 지원도 없이 시작된 이 재즈 축제는 개최 이래 18회 동안 58개국, 1200팀의 아티스트가 다녀간 아시아 대표 재즈 페스티벌로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제 중 하나다.

 


 

유료 무대인 자라섬 재즈 아일랜드·페스티벌 라운지를 비롯해 무료 무대인 가평 잣 고을 광장 재즈 큐브, 스테이지 청·춘과 음악역 1939 시네마 스테이지 등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리스너는 물론 대중들에게 재즈의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국내는 물론 해외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게임사 펄어비스가 ‘재즈 인 검은사막 : 임미정 X 류휘만’으로 참가했다. 게임의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 된 이 공연은 펄어비스의 대표적인 게임 검은사막의 OST를 재즈로 편곡해 선보이는 것으로, 지난 7월 검은사막 모바일 ‘하이델 연회’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10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페스티벌 라운지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류휘만 펄어비스 오디오 감독과 임미정 재즈 피아니스트, 베이시스트 김대호, 드러머 이도헌 등이 참여해 총 8곡, 50분 동안 검은사막의 매력을 대중들에게 어필했다. 관객들 역시 아티스트들에게 열광적인 박수를 보냈으며, 공연 내내 자리를 뜨는 관객은 거의 없을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참고로 글로벌 흥행작 ‘검은사막’ OST는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미로 평가받고 있다. 클래식 음악부터 에스닉, 락, 전자음악 등 여러 음악 장르의 음악 기법들이 적용되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한다.

 

대대적인 오디오 리마스터를 위해 2018년 독일 바이마르 국립 오케스트라, 할레 국립 오케스트라, 체코 필름 오케스트라, 헝가리 스코어링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업했고, 같은 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사운드 부문 기술창작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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