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2022, 개막 하루 전...국내 게임업계도 출동

국내 인디게임사 대거 출동
2022년 09월 14일 17시 15분 24초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꼽히는 도쿄게임쇼(이하 TGS)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무엇도 게이밍을 멈출 수 없다(Nothing Stops Gaming)'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TGS 2022는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총 나흘간 열린다. 15일과 16일에는 비즈니스 데이를 진행하고 17일과 18일에 일반 관람객이 입장할 수 있는 행사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299개 일본 기업, 166개 해외 기업 등 총 465개 기업이 참가해 1천902개 부스를 구성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게임사로는 캡콤, 코에이테크모, 세가, 스퀘어에닉스, 코나미 등이 참가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도 한국공동관을 마련해 모바일게임, VR 등 15개 업체의 일반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TGS 2022에서는 인디게임의 활약이 눈에 띈다. 총 81개의 인디게임이 출품되며, 샴블즈, 칼파, 데저트 드라이버, 메트로 블로썸, 비트더비트, 외톨이 등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도 다수 포함됐다.

 

제정신스튜디오는 좀비 아포칼립스가 펼쳐진 서울을 배경으로 한 텍스트 역할수행게임(RPG) '메트로 블로썸'을 선보인다. 좀비를 피해 지하철로 숨어 들어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덱 빌딩, 로그라이크, RPG 요소와 접목했다.

 

러닝 액션에 리듬 게임을 결합한 비펙스의 '비트 더 비트!'는 앞서 국내에서 열린 플레이엑스포 행사에서 첫 시연, 최고 인기 부스에 선정된 기대작이다. 내년 하반기 정식 출시가 목표다.

 

이외에도 코르크게임즈는 로그라이크 액션 드라이빙 장르 '데저트 드라이버'를, 페퍼스톤즈는 잃어버린 색을 되찾아가는 타일 맵 기반 3D 로크라이크 '외톨이' 등을 선보인다.

 

특히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시리즈로 유명한 프로젝트문은 오는 17일 온라인 세션을 통해 신작 게임 '림버스 컴퍼니'를 소개할 예정이다.

 

아쉽게도 국내 대형 게임사들의 참여는 저조하다. 인디게임사 외에는 넥슨과 씨씨알컨텐츠트리, 그라비티만 참가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와 베일드 익스퍼트 등 스팀으로 출시 예정인 슈터 장르 게임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에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인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작품으로 사격과 RPG(역할수행게임)를 결합한 루트 슈터 게임이다. 트리플 A급 신작으로 PC 외 플레이스테이션 4‧5와 엑스박스 원‧시리즈X 등 다양한 콘솔 기기에서 즐길 수 있다. 

 

또 '베일드 엑스퍼트'는 다양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장에서 5대 5로 나뉘어 싸우는 3인칭 슈팅 게임이며 지난 6월에 스팀에서 베타테스트를 진행했다.

 


 

씨씨알컨텐츠트리는 대원미디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출시 예정인 '포트리스S'를 출품한다. ‘포트리스’는 2000년대 초반 국민게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게임으로, 씨씨알컨텐츠트리는 이번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통해 ‘포트리스’를 글로벌 IP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그라비티는 일본 지사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의 자체 개발 타이틀과 프로젝트를 지원 중인 인디게임을 출품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는 지난 7월 디지털 쇼케이스를 통해 '그리드 포스', '알테리움 시프트', '리버 테일즈', '네크로 보이' 등 인디게임 신작 타이틀 5종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5개 게임사와 함게 한국 공동관을 꾸려 참가한다. 라이크잇게임즈, G1 플레이그라운드, 이오에이지 게임즈, 슈퍼 플래닛, 스카이워크 등 모바일, PC,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분야의 타이틀을 전시한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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