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보 가득,'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4차 트레일러 공개

세 가지 스토리 컨텐츠 소개
2022년 09월 08일 01시 57분 14초

2022년 11월 18일 정식 발매될 예정인 포켓몬스터 시리즈 신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4차 트레일러가 7일 오후 10시에 정식 공개됐다.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은 새로운 지역인 팔데아 지방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포켓몬스터 본가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본가 작품으로는 최초로 오픈월드 방식의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새로운 배틀 기믹인 테라스탈을 통해 포켓몬의 타입이 변화하는 변수도 추가했다. 당연하지만 이번 신작에서는 새로운 포켓몬들도 등장하고, 기존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포켓몬이 지역에 따라 다른 모습과 타입을 가지고 있는 리전 폼도 등장한다. 특별한 점은 오픈월드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플레이어에게 세 가지 큰 스토리가 주어지고 자유롭게 자신만의 이야기로 풀어나갈 수 있다는 사실이다.

 

한편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은 기존 시리즈들과 동일하게 두 버전이 모두 포함된 더블 팩도 발매되며 희망소비자가격은 129,600원이다. 또, 조기구입 특전으로는 공중날기와 비행 테라스탈 타입의 피카츄를 받을 수 있고 더블 팩 구입 특전으론 몬스터볼 100개 시리얼 코드가 준비되어 있다. 또, 닌텐도 스위치 OLED 모델의 스칼렛·바이올렛 에디션이 발매될 예정이다.

 

 

 


 


 

 

 

■ 세 개의 스토리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주인공, 즉 플레이어는 테이블 시티의 유서깊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란 설정을 가지고 있다. 이 학교에는 특별 자율 학습 프로그램이 있는데, 프로그램의 테마는 보물찾기로 자신만의 보물을 찾아 팔데아 지방을 여행한다는 것이 이 게임의 큰 스토리 틀이다. 이 커다란 틀에서 다시 세 가지로 이야기가 나뉜다.

 

웅대한 팔데아 지방의 각지에 있는 체육관에 도전하며 챔피언 랭크를 목표로 하는 '챔피언 로드'는 기존작에서 볼 수 있었던 메인 스토리와 비슷한 흐름이다. 팔데아지방 각지에는 기존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포켓몬리그가 운영하는 8개의 포켓몬체육관이 존재한다. 모든 체육관 관장에게 승리하고 포켓몬리그 본부에서 진행하는 챔피언 테스트를 거쳐 모두가 동경하는 챔피언 랭크에 오를 수 있다.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체육관은 1차 시험으로 체육관 테스트를 클리어해야 한다. 마을의 풍습, 특징, 체육관 관장의 인품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요소이기도.

 


체육관 테스트

 

선배인 페퍼와 함께 희귀한 식재료를 찾아 나서는 '레전드 루트'는 먹으면 금방 기운이 솟아난다고 전해지는 비전스파이스라는 식재료를 찾고 있는 페퍼를 도와 주인 포켓몬들을 쓰러뜨리는 컨텐츠다. 비전스파이스는 팔데아 지방에만 존재하는 매우 희귀한 식재료이며 주인 포켓몬은 복수 등장하고 일반 개체보다 몸집이 크며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런 주인 포켓몬 시스템은 시리즈 기존 출시작 포켓몬스터 썬·문에서도 비슷한 시스템을 찾아볼 수 있다.

 


주인 포켓몬

 

학교에서 문제시되고 있는 집단 스타단에게 도전하는 '스타더스트★스트리트'는 마지막 세 번째 스토리 컨텐츠다. 학교의 말썽꾸러기 학생들이 모여 결성한 집단으로 여러 군단이 있으며, 각 군단을 통솔하는 보스가 한 명씩 존재한다. 팔데아 지방 각지에 각 군단 아지트가 존재하며 플레이어는 스타단의 아지트에 쳐들어가 다양한 스타단 멤버들을 쓰러뜨리고 보스와 승부를 하게 된다. 보스는 개조 차량 스타모빌을 타고 나타나며 보스와 벌이는 포켓몬 배틀에서는 스타모빌도 배틀에 관여한다.

 


스타단 보스

 

전반적으로 기존의 시리즈에서 볼 수 있었던 스토리 중 중요한 요소들을 각각 하나의 컨텐츠로 잡아늘려 분량을 확보했다는 느낌을 주는 소식이다. 예를 들어 챔피언 로드는 포켓몬스터 시리즈 전통의 메인 스토리를 옮긴 것이고, 스타더스트★스트리트는 게임 도중 마주하게 되는 악당들과의 한 판 승부를 변주한 것, 레전드 루트는 지난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주인 포켓몬이란 요소를 활용한 것으로 익숙하지만 얼마나 다른 스토리 컨텐츠가 되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 포켓몬과 등장인물

 

영상에서 미끄래곤 등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 무사히 등장할 수 있었던 포켓몬들이 여럿 등장하기도 했지만 우선 주목할 부분은 새로운 포켓몬들이다. 페퍼와 진행하게 되는 레전드 루트 영상에서 등장했던 절벼게는 바위 타입의 신규 포켓몬으로 분노의 껍질과 조가비갑옷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 중 분노의 껍질 특성은 이번 작품에서부터 등장하는 새로운 특성으로 HP가 절반이 되면 분노에 의해 방어와 특수방어가 떨어지는 대신 공격과 특수공격, 스피드가 오르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다음으로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 각각 다르게 등장하는 두 포켓몬이 공개됐다. 포켓몬스터 스칼렛에서 만날 수 있는 불의전사 포켓몬 카디나르마는 불꽃과 에스퍼 타입으로 타오르는불꽃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고유한 기술로 아머캐논을 지니고 있다. 아머캐논은 불꽃타입 특수 기술로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나 방어와 특수방어가 떨어지는 디메리트도 안고 있다.

 

포켓몬스터 바이올렛에서는 불의검사 포켓몬 파라블레이즈를 만날 수 있다. 불꽃과 고스트 타입인 이 포켓몬은 마찬가지로 타오르는불꽃 특성을 부여받았다. 특별한 기술로 원념의칼이 있다. 이 기술은 불꽃타입 물리기술이며 디메리트가 있는 카디나르마의 아머캐논과 달리 입힌 데미지의 절반에 해당하는 HP를 회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새로운 등장인물도 일부 등장했다. 먼저 스타단 조무래기들은 버전에 따라 일부 복장이 다르게 등장한다. 이들은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학교의 말썽꾸러기들이 모여 결성한 집단으로 학교 풍기를 어지럽히고 가입을 강요하는 등, 주위에 민폐를 끼치고 있으며 수업에도 제대로 출석하지 않는 불량 학생들이다. 아무래도 진짜 조직을 결성하고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존 악의 조직에 비해서는 다소 가볍게 느껴질 수 있는 설정이다.

 

다음으로 스타단의 불꽃 군단 팀 쉐다르의 보스 멜로코가 공개됐다. 화려한 디자인의 멜로코는 스타단 최고의 해결사로 어떤 문제라도 강압적으로 해결해 내는 성정을 지니고 있다. 막무가내에 퉁명스러워 보이는 인상이 강하나 한 번 결정한 일은 끝까지 해내는 카리스마로 동료들로부터 신뢰가 두텁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조무래기

 


멜로코

 

풀타입 체육관 관장 콜사는 꽃과 예술의 마을 보울마을 소속으로 네이처 아티스트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하다. 먼저 공개된 얼음 타입 체육관 관장 그루샤처럼 콜사 역시 에이스 포켓몬으로 추측되는 꼬지모를 사용하는데, 놀랍게도 꼬지모는 바위 타입의 포켓몬이라 타입이 일치하지 않지만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신규 기믹인 테라스탈을 사용해 풀타입으로 타입을 일치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테사는 체육관을 운영하는 포켓몬리그의 위원장으로, 챔피언 랭크 중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난 강자로도 군림하고 있다. 포켓몬 트레이너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존재이며 리그를 제패할 정도로 보기 드문 재능의 소유자를 찾고 있다는 설정의 캐릭터다. 여담이지만 위원장이라는 직책 때문에 전작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의 로즈 위원장을 떠올리며 이번 작품의 흑막으로 테사를 지목하는 팬들도 있었다.

 


콜사

 


테사

 

■ 새로운 기능

 

새로운 기능도 소개됐다. 사람에 따라 받아들일 때의 느낌이 다를 수 있는 '레츠고'라는 기능이다. 팔데아 지방에서는 필드에 1마리의 포켓몬을 데리고 다닐 수 있다. 포켓몬을 데리고 다니는 상태로 필드를 모험하고 있을 때 레츠고 기능을 사용하면 주인공이 가리킨 방향으로 포켓몬을 보낼 수 있으며 이 포켓몬은 이동한 방향에 떨어진 도구를 주울 수도 있고 가까이에 있는 야생 포켓몬과 알아서 싸우는 맡기기 배틀을 진행할 수도 있다.

 

'맡기기 배틀'은 레츠고로 야생 포켓몬에게 데리고 다니는 포켓몬을 보내 별도의 트레이너 지시 없이 스스로 상대를 찾아 싸우게 하는 새로운 방식의 배틀이다. 일종의 자동 전투 시스템으로 보이는데, 플레이어는 맡기기 배틀이 진행되는 동안 곁에서 배틀을 지켜보거나 조금 떨어져 주위의 도구를 찾는 등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 맡기기 배틀로도 야생 포켓몬을 쓰러뜨렸을 때 도구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많은 포켓몬 팬들이 구작인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선보였던 포켓몬을 데리고 다니는 기능을 원한 바 있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그런 염원을 이뤄주는 한 편 새로운 기능인 맡기기 배틀과 레츠고를 접목시켜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기능이 게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어서 알고 싶은 기분이 들게 만든다.

 

아래는 7일 공개된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4차 트레일러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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