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에 부는 스토리의 힘...IP 발굴에도 나선다

크래프톤과 넷마블, 소설 기반 게임 개발 시작
2022년 08월 05일 17시 23분 19초


 

게임업계가 콘텐츠 산업의 꽃, '스토리'에 주목하고 있다. 소설을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 개발은 물론 스토리 발굴을 위한 공모전에도 나선다.

 

크래프톤은 이영도 작가의 판타지 소설 '눈물의 마시는 새'(눈마새) 지적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 프로젝트 '언어나운스드 프로젝트'의 티징 사이트를 공개하고, 게임 제작 의도와 방향, 원작의 스토리와 캐릭터의 비주얼 아트워크 등 게임의 세계관에 대해 소개했다.

 

‘눈물을 마시는 새’는 한국 판타지 소설계의 거장 이영도 작가가 집필하여 20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소설이다. 한국형 판타지 소설답게 동아시아 신화에 기반한 고유의 설정과 인물들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으로, 4개의 선민 종족인 인간, 레콘, 도깨비, 나가가 한 사건을 통해 얽히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늘 첫 공개한 언어나운스드 프로젝트는 ‘눈물을 마시는 새’가 지니고 있는 독창적인 판타지 세계관과 새로운 종족, 아름답고 처절한 서사를 게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크래프톤은 눈마새를 글로벌 프랜차이즈 IP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스타워즈, 어벤저스 등 다양한 블록버스터 영화의 초기 캐릭터 시각화에 참여한 콘셉트 아티스트 이안 맥케이그가 비주얼 기술개발에 참여, 해외 이용자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비주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렸던 넷마블은 일본 출판사 고단샤의 만화 IP '샹그릴라 프론티어'를 기반으로 게임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개발은 '세븐나이츠' 시리즈를 개발한 넷마블넥서스가 맡을 예정이다.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평소 인기 없는 게임만 즐기던 고등학생 주인공이 작중 동명의 가상현실 게임을 플레이하며 겪는 모험담을 다룬 내용이다. 원작은 일본에서 누적 조회 수 5억 뷰를 넘긴 웹소설이며, 최근에는 '주간 소년매거진'에 만화로 연재되고 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2023년 일본 현지에서 방영될 '샹그릴라 프론티어'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도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그룹장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IP인 '샹그릴라 프론티어'를 활용해 새로운 글로벌 흥행 타이틀을 만들어보려고 한다"며 "제작 과정에서 팬들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MBC, 서울산업진흥원(SBA)과 공동주관으로 ‘선 넘는 공모전’을 개최하고 창작자 발굴에 나섰다. 모집 분야는 웹툰, 단편 웹소설, 영상(드라마·영화) 등이며, 원천 지식재산권(IP)으로 각광받고 있는 웹소설 분야가 신설됐다. 또 장르 제한 없이 단일 장르 및 ‘코믹판타지’, ‘무협호러범죄’ 등 혼합 장르의 독창적인 작품도 모집한다.

 

작품 접수는 9월 14일부터 9월 28일까지 버프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말에 발표 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별로 각 5개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며, 당선작에는 웹툰화, 영상화 등 각종 IP 확장 기회도 주어진다. 실제로 지난해 공모전의 웹툰 부문 당선작은 6월부터 버프툰에서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영상 부문 당선작은 MBC에서 OTT 및 방송용으로 개발하며 웹툰화 등 IP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참고로 엔씨소프트는 웹툰 플랫폼 ‘버프툰(BUFFTOON)’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창작자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선 넘는 공모전’은 지난해 진행한 ‘장르물 IP 통합 공모전’에 이어 MBC, SBA와 두 번째로 공동 주관해 마련됐다.


 

2018년부터 공모전을 통해 콘텐츠 발굴에 힘써온 컴투스는 올해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2'를 개최한다.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은 창작 인재 발굴과 함께 순수예술 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문학 공모전으로 올해로 개최 5주년을 맞았다.

 

컴투스는 오는 9월 14일까지 이번 공모전의 주제인 ‘새로운 세상과의 만남’과 관련된 작품을 ‘원천 스토리’ 및 ‘워드 플레이’ 2개 부문으로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간단한 카피라이트 문구만으로 참여가 가능한 ‘워드 플레이’ 특별 부문을 신설해, MZ 세대를 비롯한 더욱 많은 창작자들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원천 스토리’ 부문에서는 장르 및 소재 등의 제한 없이 기승전결의 서사구조를 갖춘 스토리 창작물을, ‘워드 플레이’ 부문에서는 ‘메타버스’, ‘유니버스’, ‘2032년(10년 후)’의 키워드를 활용한 30자 이내의 재치 있는 카피 문구를 접수한다.

 

컴투스는 특히 ‘원천 스토리’ 수상자를 대상으로 수상작품의 2차 창작물 추진을 적극 검토해 우수 IP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컴투스 입사 시 가산점 부여, 수상작품집 출간, 문학 관련 멘토링 클래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전할 예정이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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