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스토리 RPG를 좋아하는 팬들을 위해 준비했다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인터뷰
2022년 08월 04일 14시 35분 53초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 트릴로지 중 첫 번째 타이틀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이하 더 로스트 메모리즈)’ 출시 전, 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를 서울 신촌에 위치한 토즈에서 4일 진행했다.

 

더 로스트 메모리즈는 판타지 스토리 RPG로, 원작의 그래픽 감성 및 세계관을 담았고 200여 개 오픈 필드와 던전에서 4인 영웅과 스킬 카드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타격감 넘치는 전투를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게임은 지난해 8월 태국에서 첫선을 보였고, 사전 예약자가 50만 명 몰리며 큰 과심을 받았다. 같은 해 12월에는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역에 론칭, 올해 4월은 스팀에 PC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김성용 개발 팀장, 이정현 팀장, 권인경 마케팅 PM, 정원태 사업 PM 등이 참석해 행사를 진행했다.

 


좌측부터 이정현 팀장, 김성용 팀장, 권인경 PM, 정원태 PM

 

- 과거 지스타에서 먼저 시연했는데, 국내는 뒤늦게 출시한 이유는?

 

김성용 : 국내가 더 중요했기 때문에 해외부터 먼저 출시해서 정비한 후 국내에 출시하게 됐다.

 

- 스토리를 강조한 이유는?

 

김성용 : 요즘 게임은 스토리를 즐기는 감성을 느끼기 힘들었다. 이런 부분을 좋아하는 유저들을 위해 이 점을 강조했다.

 

- 태국 구체적인 성과는?

 

이정현 : 무료 게임 순위 2위, 매출은 9위까지 달성했다. 

 

- PC 버전 국내 출시는?

 

김성용 : 국내는 PC 버전 출시 계획은 없고, 내부에서 논의를 후 국내 출시를 고려해보겠다.

 

- 해외에 먼저 출시한 게임인데, 국내 버전과 차이점이 있나?

 

정원태 : 스토리 중심이다 게임이다 보니 해외는 현지화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 국내 버전은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차별화를 둘 것이다.


- 카드 수집형 게임이다 보니 진행하다 보면 특정 카드가 필요한 밸런스인가?

 

김성용 : 카드 덱을 어떻게 구성하는가에 따라 전략이 다르기 때문에 유용하고 아니고 할 수 있지만, 특정 카드가 없어서 진행하지 못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구성으로 이뤄져 무과금 유저도 시간만 들인다면 진행이 막히지 않을 것이다.

 

- 스토리를 살리는데 주력한 부분은?

 

김성용 : 전문 작가를 섭외해 기본 틀을 잡았고, 내부에서 여러 시나리오 전문가가 붙어 게임 스토리를 완성시켰다.

 

- 트릴로지 첫 번째 작품으로서 목표로 한 성과는?

 

권인경 : 첫 번째 타이틀로 이번 게임을 정한 이유는 이야기 중심 게임이기 때문이며, 인기 순위 5위권 안에 들어가는 것이 성과 목표이다.


- 스토리 전개는 어떤 방식으로 되나?

 

이정현 : 기본적인 메인 스토리는 주인공이 같이 동행하며, 영웅을 얻기 위해서는 별도의 스토리를 클리어해야 한다. 인연 스토리 및 NPC 등의 서브 스토리도 존재한다.

 

- 타 유저와 같이 즐길 수 있는 요소는?

 

김성용 : MMO 베이스가 아니라 싱글 게임에 가까울 것이다.

 

- 엔드 콘텐츠는?

 

이정현 : 오픈 스펙에 포함되지 않은 길드 토벌전이 있다. 이를 통해 타 길드간 점수 경쟁을 하게 될 것이다.

 

- 오픈 버전에서는 엔딩을 볼 수 없나?

 

김성용 : 오픈 버전에서는 시작을 알리고, 이야기를 전개하는 에피소드들이 하나하나 오픈될 예정이다.

 

- 콜라보도 준비 중인가?

 

권인경 : 콜라보는 논의되고 있지만, 충분히 가능한 부분이다.


- 정확한 출시 일정은?

 

김성용 : 8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 개발 인력은?

 

김성용 : 여러 가지 같이 하고 있는 팀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언급하기 어렵다.


- 20주년 기념작인데,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 게임 중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

 

권인경 : 다양한 장르의 라그나로크를 선보였는데, 고전 RPG 감성을 노린 게임으로는 처음이기 때문에 그 점을 중심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 끝으로 한마디.

 

김성용 : 기존 게임과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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