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의 ‘라그나로크 온라인’, 1살 때처럼 본연의 재미 극대화에 초점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 기자간담회
2022년 07월 31일 16시 00분 17초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20주년을 맞이했다.

그라비티는 31일,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서울 강남에 위치한 SJ쿤스트할레에서 개최했고, 행사장 부근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도 진행했다.

2002년 8월 1일 국내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20년이란 시간 동안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대표 PC온라인 게임이다. 또 이번 20주년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현장에 참가한 유저들의 눈길을 끌 것이다.

아울러 기자간담회에서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전민우 개발총괄 PD와 김성진 PM, 김종훈 PM이 참석해 관련 설명을 했다.

전민우 PD는 “2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업데이트를 할 것이고, 대표적으로 새로운 PvP ‘신공성전’이 있다. 신공성전은 새로운 PvP 공식과 전용 아이템, 공성/수성 오브젝트를 추가해 기존과 다른 재미를 보여줄 것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신공성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고, 시작의 정원에서 입장 가능하다”며 “성을 차지한 길드 마스터는 헤로스리아의 선물을 받게 되고, 길드원들은 헤로스리아 던전 버프 획득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앞으로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PvP 밸런스를 지속적으로 조정하고, 공방전용 각종 장치 추가, 신 전쟁 콘텐츠 등을 개발 방향 목표로 설정해 만들어 나갈 것이다”며 “이외로도 PvE 콘텐츠 강화, 연내 에피소드 20 업데이트, 바르문트 생태 던전 및 가라앉은 탑 등 다양한 MD 콘텐츠 추가, MOTP 관련 편의성 추가, 네비게이션 개선, UI 개선,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그룹 및 저체 채팅 기능 추가가 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전 PD는 “’20살을 먹은 라그나로크, 1살처럼’이라는 슬로건처럼 처음 서비스했던 느낌 그대로 몬스터를 잡고 레벨업을 하고 아이템을 파밍 하는 등 점점 성장하는 느낌의 플레이를 되살릴 계획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전민우 PD

- 20년 전과 현재의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차이점은?

전민우 : 게임의 변화는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지만, 우리 게임을 즐겨주셨던 20대였던 유저가 40대가 된 점이 차이를 보인다. 또 이런 유저들이 자식들과 함께 즐긴다고 말씀하시기도 해서 전연령층이 즐길 수 있게 게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라그나로크 온라인이 국내외에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고 싶다

전민우 : 과거에는 남성 유저들 중심으로 MMORPG를 즐겼지만, 우리 게임 특유의 감성적인 부분으로 여성 유저들을 공략해 이들을 대거 데려온 점이 시장에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한다. 또 게임 관련 서브컬처 시장에도 많은 행보를 보여줬다. 참고로 ‘소드 아트 온라인’ 원작자가 우리 게임을 많이 즐겼다고 했었다.

- 20주년 업데이트의 주요 특징은?

전민우 : 이번 업데이트는 엔드 콘텐츠이다 보니 PvP 콘텐츠가 주력이 될 것 같다. 또 전반적인 업데이트는 초심으로 돌아가 옛날의 향수를 느낄 수 있게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 신규 유저들을 위한 업데이트는?

전민우 : 라이트한 유저들을 위해 꾸미기 요소나 코스튬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전직해도 이전에 선택한 코스튬을 유지하고, 채팅을 계속 개선하려고 한다. 또 PvE는 중간 단계 콘텐츠이기 때문에 PvE를 즐기다 보면 하드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리마스터 계획은?

전민우 : 계획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쉬운 것은 아니기에 언제쯤 할지는 장담하기 힘들다. 현재 소규모 인력으로 리마스터를 위한 R&D를 진행 중이고 오랜 기간 걸릴 것 같다.

- 프리 서버에 대한 조치는?

김성진 : 신고받을 때마다 조치 중이고, 내부에서도 꾸준히 파악에 조치할 것이다.

- 라그나로크 트릴로지라고 라그나로크 IP(지식재산권) 게임이 3개 더 나오는데 카니발리즘은 없나?

김성진 : 게임 구성과 론칭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 신공성전을 선보인 이유는?

전민우 : PvP가 한방으로 결정 나면 눈치 싸움만 하다 끝날 것이다. 그래서 기존 공성전은 유지학 신공성전을 만들어 기존과 다른 전략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구성했다.

- 다중 클라이언트 지원 계획은?

전민우 : 현재 다중 클라이언트 지원 계획은 없다.

- 전민우 PD의 경우 2년 전에 처음 라그나로크 온라인 수장으로서 공식선상에서 얼굴을 내비쳤고, 2년이 지나 20주년을 맞이했는데, 그동안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이끌면서 느꼈던 점과 앞으로 어떻게 이끌어갈지에 대해 궁금하다.

전민우 : 정확히 3년 동안 수장으로서 있었고, 이 기간은 적응 기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은 유저분들이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유입할 수 있도록 게임을 만들어갈 것이다.

- NFT 연계 계획은?

전민우 : 시장 트랜드상 R&D는 하고 있지만, 당장 적용 계획은 없다.

- 라그나로크 IP를 더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은?

김성진 : 게임 외에도 애니메이션이나 굿즈 등을 선보여 IP를 알리는데 주력하겠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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