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국가대표 김정균 감독, '아쉽지만 최선 다 할 것'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지도자 기자간담회
2022년 04월 21일 17시 17분 15초

LOL 국가대표 선발전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김정균 감독이 입장을 밝혔다.

 

한국 e스포츠 협회(이하 협회)는 금일(21일) 상암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국가대표 지도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LoL 국가대표 평가전은 당초 22일과 23일 양일간 진행 될 예정이었으나 중국 팀의 국내 입국이 어려운 점과 해외팀들이 MSI를 앞두고 국내 체류 시간을 늘리기에 부담이 큰 점, 국가대표 예비명단 선수들과 코치진이 공개 평가전에 출전하며 느낄 부담감 등을 반영해 연기했다. 이에 18일부터 시작됐던 선수들의 합숙훈련도 20일 조기종료됐다.

 

김 감독은 처음부터 협회의 일정에 반대해왔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합숙훈련 일정 때문에 감독직 서명도 늦게했다"며 "10년간 프로팀의 코치를 맡은 경험에 비춰봤을 때 짧은 합숙과 이틀간의 선발전으로 선수단을 구성하는 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협회에도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이번에 논란이 된 선발전 일정 취소도 월요일 당일에 알았고, 선수단에 하루라도 더 휴식을 주기 위해 복귀를 요청해 일정보다 빠르게 서울로 올라오게 됐다"고 아쉬운 마음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선발 기준이 모호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김 감독은 "협회에 스프링 시즌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표팀을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지속해서 전달했다"며 "LOL은 팀 게임이기 때문에 단기간의 평가보다 스프링 시즌의 지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동안의 지표가 좋다면 기량이 떨어지더라도 이후 다시 잘할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국가대표 예비선수 시스템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 "경험상 10인 로스터의 경우 경우의 수가 굉장히 많다. 10명의 선수를 단기간에 여러 조건을 대입해 조합한다고 해도 컨디션과 메타 등의 변수가 많다"며 "단기간의 합숙 훈련의 지표는 애매모호 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하루 빨리 최종 6인의 선수를 확정하는 것이 낫다"며 "다만 로스터를 꾸리는 것은 감독의 선택도 틀릴 수 있기 때문에 혼자 선택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감독 입장에서 대중에게 바라는 점은 없다. 제 역할은 감독 직책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수 보호는 물론 아시안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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