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글로벌 취향 반영한 콘텐츠로 전 세계 시장 사로잡다

'설산'과 '드라카니아'...해외에서도 호평
2022년 04월 08일 13시 54분 51초

펄어비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검은사막의 신규 콘텐츠 ‘끝없는 겨울의 산’과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가 글로벌 지역에 동시 공개되며 전 세계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국내 먼저 선보인 끝없는 겨울의 산(이하 설산)은 검은사막의 6번째 신규 지역으로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만년설원이다.

 

설산은 그간 선보인 신규 지역과 달리 1레벨 이용자도 즐길 수 있는 검은사막의 첫 신규 시작 지역으로, 새로운 스토리와 몬스터, 풀 더빙 컷신 등 기존의 이용자들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공개하면서 해외 미디어들의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스페인의 게임 매체 반달(Vandal)은 “설산은 매우 완벽한 확장팩이며, 신규 유저와 기존 유저 모두를 MMO로 돌아올 수 있게 만드는 이상적인 시작점”이라고 극찬했으며, 독일 유명 MMO 게임 전문 매체 버프드(Buffed)도 “기존 검은사막의 뛰어난 점들을 선보이며 신규 유저의 접근성을 높였다”며, 신규 이용자들이 스토리 진행을 통해 자연스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설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신비로운 풍경과 몽환적인 배경음악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북미 게임 매체 MMOPRG.com은 “눈으로 덮인 설산 지역, 유목민에서 영감을 받은 마을, 훌륭한 음악이 매우 조화롭고 정교롭다”고 말했다.

 


 

지난 6일, 검은사막이 9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인 24번째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에 대한 평가도 뜨겁다.

 

드라카니아는 ‘대검 여캐’라는 콘셉트에 충실한 강력한 여전사 캐릭터이다. ‘슬레이어’라고 불리는 양손검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양손검 특유의 중량감을 살리면서 속도감을 더해 묵직하고 시원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온'이라 불리는 기술 자원을 모아 힘이 실린 결정타를 날릴 때면 화려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쾌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드라카니아는 용의 후손이라는 배경 스토리답게 날개를 펼쳐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번개와 불로 형상화된 화려한 스킬로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유럽의 최대 게임 매체 유로게이머(Eurogamer)는 “드라카니아의 불꽃, 날개, 훌륭한 번개 이펙트는 그녀가 정말 강력한 클래스임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한편, 검은사막은 전 세계 약 150개국 12개 언어로 서비스 중인 펄어비스의 글로벌 흥행작이다. 전 세계 이용자들의 의견과 현지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신규 콘텐츠 및 이벤트를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검은사막 글로벌 이용자 간담회 ‘칼페온: 에피소드2’를 총 9개 언어로 생중계하는 등 전세계 유저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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