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검은 월요일에 직격탄

게임주 3.41% 하락
2022년 01월 24일 14시 16분 58초


 

24일,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하락하면서 게임주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오후 1시 50분 기준, 게임엔터테인먼트 업종은 3.41% 떨어진 상태다. 전체 37종목 중 보합은 4종목, 하락이 33종목이다.

 

엔씨소프트는 0.18%, 넷마블은 0.42% 정도 하락하며 선방했지만, 선데이토즈, 웹젠,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위메이드 등은 3% 이상 떨어졌다. 특히 위메이드맥스는 전일비 4,100원, 무려 12.11% 하락해 충격을 줬다. 위메이드 역시 8.61%(전일비 11,800원) 떨어졌다.

 



 

위메이드는 최근 여러 개발사와 MOU를 맺으며 위믹스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연내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게임 100개를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다. 오늘도 스톰게임즈의 MMORPG 'Four Gods'를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지난 19일에는 위메이드 최초의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인 클레바(KLEVA)를 오픈, 런칭 후 34분 만에 TVL(Total Value Locked, 총 예치 자산) 1억 달러를 돌파했고, 2시간 37분 만에 1억 5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런칭 12시간이 지난 2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TVL은 2억3500만 달러(약 2,796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사업 확장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연초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월 첫 장에서는 183,900원으로 지난해의 기세를 이어가는 듯 했지만, 다음 날부터 3일 연속 1만원 이상 떨어지면서 6일에는 138,200원을 기록했다. 이후 약간의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고 있으나 지난해의 기세로 쉽사리 올라가고 있지 못한 상태다.

 

펄어비스도 비슷한 상황이다. 지난해 '도깨비'와 여러 콘솔 게임들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으나 연초부터 계속 하락세를 나타내더니 오늘은 전일비 10,600원, 9.12% 하락한 상황이다.

 

현재의 상황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금리 인상 우려를 지목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주부터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시작되면서 더 흔들리는 양상이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는 통화정책 정상화 경계 속에 급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450.02포인트) 하락한 3만4265.37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9%(84.79포인트) 떨어진 4397.94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72%(385.10포인트) 하락한 1만3768.92로 장을 마쳤다. 특히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2020년 3월 이후 최대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급등했던 종목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하고 있다. 이 가운데 러시아 중앙은행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전면 금지를 담은 보고서를 제출하자 글로벌 각국은 규제 등으로 거래량 등이 감소되는 등 가상화폐 시장이 급락했다."고 분석했고,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방금리 선물과 채권금리 등이 떨어지고 유가가 하락반전했는데 증시가 더 급락한 것은 펀더멘털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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