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출시 라인게임즈 기대작 ‘언디셈버’, 기대해도 좋을까

PC-모바일 크로스 플레이가 강점
2022년 01월 06일 22시 31분 28초

라인게임즈가 서비스, 니즈게임즈가 개발한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액션RPG ‘언디셈버’가 1월 13일 출시될 예정이다.

 

언디셈버는 ‘데스티니 차일드’ 이후 큰 흥행작이 없던 라인게임즈가 많은 준비 끝에 출시하는 신작이며, 그간 PC온라인 시장 진출에 소극적이었던 라인게임즈가 본격적으로 이 시장에 뛰어든 기념비적 작품이다. 

 

또한, 언디셈버는 새로운 기교보단, 핵앤슬래시 장르 특유의 재미를 PC 및 모바일에서 동시에 살리는 것을 목적으로 둔 게임이며, 룬 캐스트라는 시스템을 통해 스킬을 자유롭게 장착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더불어 플레이어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즐기도록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데, PC 버전은 여타 게임들처럼 향상된 그래픽과 UI 등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고, 모바일 버전은 기기 특성상 PC 버전보다 퀄리티가 떨어지지만 단축화된 UI 및 언제 어디서든지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또 모바일 버전의 경우 오토 플레이에 특화된 타 게임과 달리 수동으로 조작해 직접 손맛을 느끼도록 제작됐다.

 

BM은 현질이나 운을 중심으로 한 모델은 지양하고, 플레이의 가치를 높이는 배틀패스 시스템(꾸미기 및 편의성 중심)으로 이뤄진다. 콘텐츠 구성 역시 로비가 되는 마을과 각양각색 형태로 이뤄진 던전, PvP, 보스 레이드, 길드 전장 등 핵앤슬래시 장르에 꼭 필요한 요소들로 준비됐으며, 론칭 스펙으로는 각각 5개 액트로 구성된 에피소드1과 2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디아블로2: 레저렉션으로 국내 게임 시장에 핵앤슬래시 붐이 다시 일어났으나, 이 장르를 만든 게임사가 없었다. 니즈게임즈는 이 장르 신작을 기대하는 유저들의 니즈를 미리 캐치해 2년여간 준비했고 드디어 그 결실을 볼 예정이다. 유저들도 이런 행보에 큰 기대를 하듯 현재 본 게임은 사전 예약자 30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주목을 받는 중이다.

 

유저들의 기대대로 실제 이 게임의 흥행까지 이어갈지는 뚜껑을 따봐야 알겠지만, 론칭 후 흥행을 이끈다면 모바일 시장에서 흥행하기 힘들다는 핵앤슬래시 장르의 부정적인 인식을 깸과 동시에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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