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최고의 게임, 최악의 게임

2021년 최고의 게임은
2021년 12월 31일 14시 35분 35초


 

다사다난 했던 2021년의 마지막 해가 저물고 있다. 이에 게임샷은 올해도 최고의 게임과 최악의 게임 등 7개 부문의 타이틀과 인물들을 선정했다. 참고로 후보는 국내에 정식 서비스 된 게임으로 한정했으며, 모든 기자와 외부 필진이 참여해 각 부문별 후보와 수상작을 가렸다.


■ 2021 최고의 게임

 


 

후보작: 잇테이크투 /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 라쳇앤클랭크:리프트 아파트 / 데스루프 / 헤일로 인피니티

수상작: 잇테이크투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는 3월 27일 발매 된 '잇 테이크 투'가 선정되었다. 잇 테이크 투는 서로 너무나도 다른 부부인 코디와 메이가 마법에 걸려 갑작스레 인형으로 변해버린 상황에서 다시 인간으로 돌아가기 위해 분투하는 협동 전용 플랫폼 어드벤처 게임이다.

 

기본적으로 플랫폼 어드벤처 게임을 표방하고 있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상당히 다양한 장르들을 접목시켰다. 체스판 위에서 벌이는 액션 RPG같은 보스전이나 UFO를 타고 추격해 공격하기, 슈팅 장르처럼 원거리 무기를 발사하면서 공략하는 전투 등 다양한 보스전에서부터 곳곳에 즐비한 미니게임들이 굉장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최고의 협동 게임 반열에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협동 플레이의 즐거움과 자연스러운 연출이 어우러진 수작으로, 시각 연출적인 면에서도 영화같다는 호평을 받았다. 스토리 또한 다소 뻔함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감동적인 엔딩에 도달하는 것이 마치 디즈니나 픽사의 훌륭한 가족 3D 애니를 감상한 것 같다는 호평을 받았다.

 

■ 2021 최고의 콘솔게임

 


 

후보작: 잇테이크투 /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 라쳇앤클랭크:리프트 아파트 / 메트로이드 드레드 / 헤일로 인피니티

수상작: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최고의 콘솔게임으로는 '바이오하자드 빌리지'가 선정됐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여덟 번째 신작으로, 차세대 콘솔 PS5와 Xbox Series X을 지원해 훌륭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전작보다 한층 향상된 액션 요소와 탐험 컨텐츠, 전작의 후일담을 다룬 보너스 컨텐츠 등으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개성 넘치는 컨셉과 강력함으로 무장한 메인 빌런들은 플레이어들을 압도하는 강함 힘으로 상당히 재밌는 보스전을 경험케 한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참신하고 다채로운 기믹들과 패턴, 화려한 연출 등으로 역대 최고의 완성도라 불러 손색이 없을 정도. 또 보스급 이외의 적들 또한 상당한 매력을 뽐낸다. 게임 초반,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라이칸의 물량 공세와 호러틱한 연출은 압권이다.

 

또한 전작보다 진화 된 액션의 재미와 슈팅의 손맛, 향상된 편의성 등 전반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뽐내며, 엔딩 이후 열리는 특전 모드 '머서너리즈'를 통해 슈팅 액션의 재미를 한껏 즐길 수도 있다. 참고로 발매 5일만에 전세계 출하량 300만장을 돌파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 2021 최고의 PC 게임




후보작: 데스루프 / 잇테이크투 / 디스코엘리시움:파이널컷/ 이터널리턴 / 디아블로 2 : 레저렉션

수상작: 데스루프

 

최고의 PC게임으로는 '데스루프'가 선정되었다. 이 게임은 '디스아너드' 시리즈의 제작사인 아케인 스튜디오에서 선보이는 차세대 1인칭 슈팅 게임으로, 의문의 타임루프가 계속되는 블랙리프 섬에서 탈출하기 위해 하루 동안 여덟 명의 목표를 모두 제거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레트로풍의 60년대 미래'라는 세련 된 비주얼은 물론, 기상천외한 무기와 초능력으로 박진감 넘치면서도 완성도 높은 건슈팅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또 새로운 루프가 시작 될 때 마다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재미, 상당히 세심한 레벨 디자인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재미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 2021 최고의 모바일게임




후보작: 오딘 : 발할라라이징 / 쿠키런 : 킹덤 / 제2의 나라 : Cross Worlds /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 블루아키이브

수상작: 제2의 나라

 

올해 최고의 모바일게임으로는 '제2의 나라: Cross Worlds'가 선정됐다. 이 게임은 스튜디오 지브리와 레벨 파이브가 합작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 RPG로,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스토리와 언리얼엔진4 기반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 감성적인 시나리오 컷신 등으로 한 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여느 모바일게임들보다 강화 된 스토리와 이용자의 개성을 한껏 살릴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상성에 따라 유불리가 가려지는 전투 등으로 기존 모바일 RPG들과 차별화시키고자하는 노력이 빛났다. 참고로 출시 후 양대마켓에서 최고매출 1위를 기록하면서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고, 이후에도 계속 업데이트되는 컨텐츠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 2021 최악의 게임




후보작 : 무한돌파 삼국지 / 황제라 칭하라 / 스카이: 빛의 아이들 / GTA 트릴로지 / 배틀필드 2042

공동수상: GTA 트릴로지, 배틀필드 2042

 

올해 최악의 게임으로는 'GTA 트릴로지'와 '배틀필드 2042'가 선정됐다.

 

GTA3와 GTA 산 안드레아스, GTA 바이스 시티 3개의 작품을 최신 그래픽 기술로 리마스터해 출시한 'GTA 트릴로지'는 각종 버그와 무성의한 이식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그래픽 수준이 대폭 향상 되었다는 개발사의 설명과 달리 게임 그래픽은 기대보다 떨어지고 최적화 문제까지 불거졌다.

 

또 모델링이 깨지는 버그부터 일부 임무는 특정 상황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도 했으며, 윈도우 7 운영체제에서는 키보드가 정상적으로 반영되지 않는 문제도 발생했다. 심지어 출시 초기 락스타 게임즈 런처의 중단과 게임 실행이 어려운 버그도 이어졌다. 팬들의 비판이 거세지자 락스타 게임즈는 '게임 내 의도치 않게 포함된 파일을 제거하고 있기에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구매할 수 없다'라며 상점에서 내리기도 했다.

 

'배틀필드 2042'는 전작에 비해 두 배 증가한 라운드 참가자 수(128명)와 넓은 전장, 현대전 배경 등으로 인해 출시 전부터 엄청난 기대를 받았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시리즈 고유의 건플레이 경험이 사라졌고, 지나치게 넓고 광활한 맵으로 인한 난전의 부재, 피아식별이 제대로 안되는 버그, 엉성한 모션 등으로 혹평을 받았다.

 

출시 일주일도 안되어 스팀 접속자수 순위는 14위로 내려앉았고, 판매 순위 역시 3위로 하락했다. 또 이용자 평점 중 73%가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 스팀 판매량 TOP10 중 이용자 평가에서 '부정적'을 기록한 게임은 배틀필드 2042가 유일할 정도였다.

 

■ 2021 최고의 인디게임




후보작: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 / 발하임 / 디 어센트 /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 / 트웰브 미닛

수상작: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

 

올해 최고의 인디게임으로는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가 선정됐다.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 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하고 네오위즈를 통해 서비스되는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는 로그라이크 장르 고유의 특색과 전통을 잘 살려낸 게임 시스템에 매력적인 픽셀아트 그래픽과 호쾌한 액션이 더해져 동종 장르의 타 게임보다 한층 신선하고 독창적인 재미를 맛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인간 제국에게 붙잡혀간 마족들을 찾아 떠나는 꼬마 스켈레톤 '스컬'의 모험을 그린 흥미로운 스토리와 컨셉, 다양한 적들과 다채로운 서브 컨텐츠 등으로 알찬 게임 볼륨, 아름답고 정교하게 만들어진 픽셀아트 그래픽과 완성도 높은 음악 등 플레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우수한 게임성을 입증이라도 하듯 게임이 첫 공개된 지스타 2019에서 큰 관심을 받은 것은 물론 지난해 2월에 진행된 스팀 앞서 해보기(Early Access)에서 최고 인기 제품 2위, 전체 카테고리 인기 품목 순위 10위권에 안착하는 등 흥행에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보였다.

 

■ 2021 올해의 인물




후보: 남궁훈(전 카카오게임즈) / 김재영(라이온하트 스튜디오) / 장현국(위메이드) / 송병준(컴투스그룹) / 이지훈(데브시스터즈)

수상: 장현국(위메이드)

 

올해의 인물에는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꼽혔다. 올해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P2E'를 선도하고 있는 위메이드의 대표인 그는 단순하게 'P2E로 성공한 '미르4'의 개발사'로 그치지 않고 국내 P2E 및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확장시켰다.

 

특히 국내 게임사들과 적극적인 MOU를 체결,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 계속해서 신작 게임을 내놓을 계획이다. 룽투게임즈, NHN, 웹젠, 조이시티를 비롯하여 달콤소프트, 슈퍼캣, 유티플러스, 액션스퀘어, 클로버게임즈, 에이엔게임즈, 엔젤게임즈 등 다양한 게임사들과 활발한 협력을 통해 내년까지 100개의 게임을 선보인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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