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C 2021 그랜드 파이널 2일차, HEROIC의 독주로 마무리

HEROIC 109포인트로 1위
2021년 12월 18일 22시 57분 45초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1’ 그랜드 파이널의 2일차 경기가 18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진행됐다.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에 걸쳐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은 3주간 위클리 서바이벌과 위클리 파이널에 맹활약한 상위 12팀, 그리고 16일 개최된 준결승전인 그랜드 서바이벌에서 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은 4팀, 총 16팀이 출전해 200만 달러(한화 약 23억4천만 원)의 상금와 배틀그라운드 세계 최강팀에 오르는 영예를 건 대결을 펼친다.

 

그랜드 파이널은 ‘에란겔’과 ‘미라마’ 두 전장을 무대로 1일 5매치, 총 15매치를 치르게 된다. 아울러 그랜드 파이널은 킬 포인트와 순위 포인트 모두 중요하게 작용하는 포인트 룰로 진행하며 사흘간의 누적 포인트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한국팀은 지난 PGC201의 우승팀인 Gen.G 이스포츠와 다나와 이스포츠, 그리고 기블리 이스포츠 총 세 팀이 출전해 파이널 우승을 위한 승부를 펼친다. 

 

 

 

◆ 그랜드 파이널 진출팀

 

 

 

2일차 6, 7, 8매치는 ‘미라마’ 전장에서 치러졌다.

 

Gen.G는 16분경 ReRo의 매복 공격에 당해 Asura를 제외한 3명이 잘리는 큰 피해를 입었고 이어Asura 역시 VP의 킬에 사망하며 13번째로 매치 아웃됐다.

 

기블리는 벌판 아래쪽에 자리를 잡고 NAVI, PeRo 등과 전투를 벌이며 7킬의 성과를 올렸으나 끝내 PeRo의 손에 무너졌고 다나와도 3킬로 이번 매치를 마감했다. 

 

후반부, 1일차 매치에서 치킨을 가져간 NewHappy(NH)와 Virtus.pro(VP) 두 팀이 끝까지 살아남아 치열한 교전을 벌였고 NH는 VP를 개개인의 기량으로 무참히 찍어 누르며 9킬 19포인트로 매치6의 승리를 가져갔다.

 

 

 

일곱 번째 매치는 Gen.G의 Inonix 선수가 5분경 기블리의 Lambu 선수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곧이어 기블리의 Renba 선수가 ENCE의 한 명을 잡아냈고 다나와는 NH와의 전투에서 1:1 킬 교환을 이어갔다. 다나와는 이동 중 TL의 기습에 당해 Salute와 Rex 선수가 아웃 되는 손실을 입었다. Seoul 선수는 이 상황에서 한 명을 킬하며 홀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나 결국 TL의 손에 잡히며 다나와는 이번 매치에서 가장 먼저 탈락됐다.

 

첫 킬 후 15분가량 별다른 성과를 보이지 않던 Gen.G는 20분경 Asura와 Pio, 그리고 Seoul 선수의 활약으로 TL을 아웃시켰다. 

 

기블리는 고지대에 자리를 잡고 ENCE와 교전을 벌이나 1킬밖에 하지 못하고 아웃됐고 Gen.G 또한 그 뒤를 이어 PeRo의 손에 무너졌다.

 

이번 매치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HEROIC과 (Global Esports Xsset)GEX의 맞대결이라 할 수 있겠다.

 

1일차 1위를 차지한 HEROIC은 경기 내내 압도적인 기량을 선뵈며 PeRo를 비롯한 각 지역의 강팀을 무너뜨리고 이번 판의 승기를 잡는듯했으나 30분경부터 시작된 대만의 GEX와 치열한 교전에서 패배, 매치7의 치킨은 6킬을 기록한 GEX가 가져갔다.

 

 

 

매치7의 승자 GEX는 경기 시작부터 돌산 고지대를 선점, Gen.G의 Pio 선수를 자르고 그 기세를 이어 20분경 기블리 전원을 몰살시키는 피해를 입혔다. 

 

다나와는 TSM과 교전해 Seoul 선수가 2킬을 하는 성과를 올렸지만 끝내 TSM과의 맞대결에서 전멸하며 전판에 이어 첫번째로 아웃되는 고배를 들어야했다.

 

전체 포인트 1순위를 달리며 앞선 매치에서 승승장구하던 HEROIC은 PeRo의 손에 의해 전멸, 16팀 중 5번째로 비교적 빨리 아웃당했다. 

 

초반부터 한 명이 잘리는 전력 손실을 입은 Gen.G는 이에 굴하지 않고 분전해 전장에서 최후까지 살아남는다. Gen.G는 Inonix, Esther 두 선수의 활약으로 TL을 아웃시키고 TSM와의 최후의 맞대결에서 승리, 매치8의 치킨을 가져갔다.

 

 

 

9, 10매치는 ‘에란겔’ 전장에서 치러졌다

 

새 전장에서 시작한 이번 매치는 다나와의 Seoul 선수가 시작부터 TL을 상대로 1킬을 올리며 좋은 행보를 보였다. 

 

전판의 승자 Gen.G는 그 기세를 몰아 이번 매치에서도 맹활약을 떨치길 고대했으나 아쉽게도 KaiXin과 NAVI의 협공에 22분경 아웃됐다. 

 

다나와는 기블리와의 대결에서 완벽한 수류탄 투척을 보이며 상대를 전멸시키나 1위를 달리는 HEROIC의 공격에 무너졌다.

 

이어 HEROIC은 수류탄과 저격 플레이로 NAVI를 아웃시키는데 이어 남은 TSM 마저 무너뜨리며 9킬 19포인트로 매치9의 치킨을 획득했다.

 

 

 

그랜드 파이널 2일차 마지막 매치에선 개활지와 건물을 중심으로 한 각 팀들의 치열한 교전이 이어졌다.

 

한국팀들은 이번 경기 역시 매우 힘든 싸움을 이어 나갔다.

 

기블리는 단 1킬도 기록하지 못한 채 한국팀 중 가장 먼저 매치를 마감했고 Gen.G 역시 GEX와의 맞대결에서 결국 패배했다. 

 

다나와는 Rex와 Seoul, Salute 세 선수의 활약으로 매치 후반까지 살아남아 NH와 치킨을 건 4:4 치열한 교전을 벌이나 Rex 선수가 8인 중 가장 먼저 수류탄에 희생되며 전황이 기울어 결국 NH에게 승리를 내줬다.  매치10의 치킨은 앞선 매치6에 이어 NH가 가져갔다.

 

 

 

◆ 매치 승자

 

매치6 NewHappy 이스포츠

매치7 Global Esports Xsset

매치8 Gen.G 이스포츠

매치9 HEROIC 이스포츠

매치10 NewHappy 이스포츠

 

◆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결산 

 

1일차에 이어 2일차의 순위도 유럽팀 HEROIC과 중국 NewHappy 두 팀의 상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HEROIC 1일차와 금일 모두 랭크 1위를 차지하며 그 실력을 만천하에 알렸다.

 

아울러 HEROIC은 도합 68킬 109포인트라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봬 내일 경기에서 큰 이변이 없는 한 사실상 이번 그랜드 파이널의 우승팀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뒤를 오늘 경기에서 2마리의 치킨을 가져간 NH가 13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한국팀의 경우 Gen.G가 매치8에서 치킨을 가져가며 한국의 승리에 목말라 있던 국내 팬들을 열광시켰다. 허나 모두의 열망과 달리 Gen.G는 남은 두 매치에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최종 13위로 2일차를 마무리했다.

 

다나와는 한국팀 중 가장 뛰어난 경기력으로 상위권인 8위에 안착했고 기블리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여러모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며 하위권인 14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PGC2021 그랜드 파이널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대망의 마지막 경기는 19일 19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그랜드 파이널 2일차 1위를 차지한 HEROIC 이스포츠

김자운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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