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뉴월드' 대박났는데 스마일게이트가 웃는 이유

출시 첫날 70만명 기록
2021년 10월 13일 17시 02분 03초

아마존의 첫 MMORPG '뉴월드'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9월 28일 스팀을 통해 출시 된 '뉴 월드'는 대서양의 가상 섬 아이테르눔(Aeternum)을 탐험하고 수천년에 걸쳐 숨겨져온 비밀을 밝혀낸다는 줄거리를 가진 오픈월드 MMORPG다. 광활한 대륙을 탐험하면서 영토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고, 제작이나 시장을 통한 경제 활동도 가능하다.

 

이 게임은 2012년 아마존이 처음 게임 스튜디오를 설립한 지 10년 만에 내놓은 대작 게임으로 개발기간은 5년, 자금은 5억 달러 이상이 투입됐다. 아마존이라는 거대 기업의 전폭적인 지지가 투입 된 게임이니 만큼 세간의 관심도 높았다. 

 


 

그러한 관심에 부응하듯 '뉴월드'는 출시 첫 날 동시접속자 70만명을 기록하면서 화려한 데뷔에 성공했으며, 둘째날은 73만 4천여명, 셋째날은 75만 7천여명으로 증가, 지난 4일에는 91만명을 돌파했다. 출시 첫 날 기록은 올해 출시된 게임 중 최고 기록이며, 스팀 역사상 다섯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또 지난 주말까지 1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월드에 대한 접속자들의 열기가 이어짐에 따라 서버관련 문제도 발생했다. 아마존 스튜디오는 뉴월드 출시 이후 게임 내 서버의 수를 두 배 이상 늘리기도 했으며 서버의 용량 또한 늘렸다. 아마존 스튜디오는 “온라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4시간 휴무 없이 일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서버 안정화가 최우선 목표”라고 말했다.

 

CNBC는 뉴월드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포트나이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F) 등과 같은 게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현재는 PC(Steam)에서만 접속할 수 있지만 향후 콘솔 플랫폼 출시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성장세는 계속 될 것으로 분석했다.

 

더 나아가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뛰어넘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출시 4개월만에야 전세계 동시접속자 50만명을 넘어섰다. 물론 인프라나 MMORPG에 대한 인식 등 주변 환경이 좋지 않았던 당시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뉴월드'의 기록이 놀랄만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한편, 이러한 '뉴월드'의 대성공에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에도 덩달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로스트아크'의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RPG는 지난 2020년 아마존게임즈와 독점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으며, 이를 통해 자사 타이틀을 북미, 유럽 시장에 출시 할 예정이다.

 

아마존게임즈는 영국의 개발사 '글로우메이드'와 신작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글로우메이드는 ‘페이블’, ‘배틀필드’, ‘호라이즌 제로 던’ 등 다양한 AAA급 게임 개발에 참여했던 이들로 구성됐으며, 현재 온라인 협동 플레이에 기반을 둔 신작을 개발 중이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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