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플레이엑스포' 전시회 결국 취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강행 포기
2021년 07월 12일 16시 50분 46초

최근 심상치 않은 확산세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돌입함에 따라 여러 전시회 및 공연이 연달아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플레이엑스포도 결국 취소를 결정했다.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융복합게임쇼 '2021 플레이엑스포' 전시회 행사를 취소한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플레이엑스포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B2C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도는 사전 신청한 참관객만 행사장에 입장시켜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수도권에서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는 심각한 상황을 고려해 취소를 결정했다. 다만 사전 녹화된 신작 발표 등 프로그램은 플레이엑스포TV를 통해 온라인에서 시청할 수 있다.

 

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도 플레이엑스포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도는 올해 플레이엑스포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또 B2B 수출상담회와 B2C 전시회를 분리해 개최하기로 했다. B2B 수출상담회는 지난 5월 10∼14일 온라인으로 열렸으며, 300여개의 바이어와 개발사가 참여하여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편, 일각에서는 플레이엑스포의 취소 결정이 신속치 못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지난 주까지만해도 어떻게든 강행하고자 하는 의지를 내비친 점은 매우 안타깝다"며 "도가 진행하는 만큼 방역에 보다 적극적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참고로 여타 공연과 전시회도 줄줄이 취소되거나 방역 기준을 강화시키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47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가 참가사 근무자 1명이 확진되면서 전시회 운영을 중단하였으며, 국공립 미술관 및 박물관은 방역 기준을 높여 시간당 관람 인원을 100명에서 60명으로 줄였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은 회차당 관람 인원을 70명으로 제한하고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만 운영된다.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검사소를 확대 운영하고, 단편 시상식(7월 14일)과 폐막식(7월 15일) 등 대면 행사는 전면 취소, 무관중 온라인 시상식으로 전환해 개최한다. 시상식 후에는 가상공간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폐막 리셉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운영 중인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검사소​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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