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한 달 맞이하는 엔픽셀의 초대작 ‘그랑사가’, 흥행 성공적

마니아층과 게임성 둘 다 잡아
2021년 02월 23일 23시 01분 39초

2021년 최신작 ‘그랑사가’가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2017년 9월 설립한 신생 개발사 엔픽셀의 처녀작 그랑사가는 ‘세븐나이츠’ 등 글로벌에서 성공 경험을 가진 대작을 개발한 핵심 멤버들이 심열을 기울여 만든 모바일 MMORPG이며, 지난 1월 26일 출시돼 현재 서비스 한 달에 다다랐다. 

 

아울러 이 게임은 론칭 전부터 유저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 사전 예약자 500만 명 돌파한 바 있고, 론칭 후에도 이 기세는 이어져 론칭 하루 만에 구글플레이 및 애플앱스토어 인기 1위, 구글 최고 매출 3위, 애플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업계 추정 한 달 매출로 200~300억 원 가량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

 

그랑사가가 론칭 전후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던 요인은 마니아층을 공략한 게임 구성과 그에 걸맞은 완성도가 잘 어우러진 점이 크다.

 

이 게임은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몰입감 높은 스토리 진행과 연출,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살리는 국내 최정상급 성우진들의 열연으로 유저들을 단숨에 매료시켰고, 또 의인화된 무기 콘텐츠 ‘그랑웨폰’과 태그 전투를 통해 수집과 재미를 극대화, 게임 음악계 대가 ‘시모무라 요코’ 등이 참여해 시각이나 청각, 플레이 면에서 모두 호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상당수 게임이 론칭 초반 유저들이 몰려 서버 폭주가 발생하는 것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랑사가는 별다른 서버 이슈 없이 안정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점과 빠른 콘텐츠 공급, 이슈가 있으면 즉각 대처하는 운영 노하우 등 완벽한 서비스 역시 성공 포인트 중 하나이다.

 

이외로도 그랑사가 PC 유저들을 위한 PC 버전을 동시 출시해 모바일과 PC 유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점도 눈길을 끌며, 부족함 없이 빠르게 공급되는 콘텐츠 등이 유저들에게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엔픽셀은 그랑사가의 안정적인 성과에 이어 일본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 게임을 출시해 K게임의 열풍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한편, 엔픽셀은 그랑사가 외에도 ‘크로노 오디세이’ 등 다수의 대작을 개발 중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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