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자동 전투’ 넣을 계획 없다

블리즈컨라인
2021년 02월 21일 09시 59분 52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는 블리즈컨라인(BlizzConline)에서 ‘디아블로 이모탈’의 정보를 공개했다.

 

‘디아블로’ IP(지식재산권)을 모바일화한 이 게임은 블리자드와 중국 넷이즈가 공동 개발한 게임이며, 얼마 전 알파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블리즈컨라인에서는 디아블로 이모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본 인터뷰는 블리자드 케일럽 아르세노 수석 프로듀서와 크리스 지어허트 선임 시스템 디자이너가 담당했다.

 


케일럽 아르세노 수석 프로듀서

 


크리스 지어허트 선임 시스템 디자이너

 

- 던전의 경우 첫 클리어 경험은 흥미롭지만, 플레이 방식에 변화가 없고 특정 구간의 연출이 너무 길어 일일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반복해서 입장할수록 지루해지는 문제가 있었다.

 

크리스 : 알파테스트는 게임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실제 게임은 PvP나 PvE, 던전에 대한 엔드 콘텐츠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수동 플레이 위주로 구성됐는데, 컨트롤러 지원 여부는?

 

케일럽 : 알파테스트를 통해 컨트롤에 대한 지원을 어떤 형태로 할지 많은 고민을 했고, 이에 대한 고민은 계속할 계획이다.


- 그래픽 퀄리티나 연출 등이 요즘 게임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품질이 떨어진다. 개선 여지는 있나?

 

케일럽 : 알파테스트 때와 달리 앞으로 선보일 버전은 고퀄리티로 그래픽 품질을 조정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할 계획이고, 게임 자체도 여러 가지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 자동 전투에 지원 계획은?

 

크리스 : 현재 내부에서 집중적으로 보고 있는 부분은 전투에서 매순간 재밌어야 하는 부분이다. 여기서 자동 전투는 재미를 저하시키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자동 전투를 넣을 계획은 없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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