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 '미래 고객' 게이머 잡아라

게임 통한 젊은 세대 유치 힘쓴다
2021년 02월 17일 16시 24분 37초

금융권과 게임의 만남이 이어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넥슨과 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대회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은 ‘카트라이더’의 30번째 정규 e스포츠 대회다. 신한은행의 후원에 따라 이번 시즌 공식 명칭은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으로 확정됐다.

 

Hey Young은 신한은행에서 20대 고객을 위해 지난해 6월 출시한 금융 브랜드로, 20대에게 특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넥슨은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대회 기간 동안 생중계 방송을 비롯해 경기 트랙 전광판, 리그 온라인 콘텐츠 및 웹사이트 채널에서 신한은행과 Hey Young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LCK와 우리은행은 지난 2019년 타이틀 스폰서를 시작으로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2023년까지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가게 된다.

 

LCK는 올해부터 프랜차이즈 제도를 도입하며 ‘제2막’의 시작을 알렸다. 더불어 플레이오프 방식 변경, 상금 규모 확대, 최저 연봉 인상 등 다양한 변화를 모색해 e스포츠 팬들에게 많은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우리은행 또한 스폰서를 넘어선 ‘파트너’로서 올해부터 LCK뿐 아니라 2군 리그인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LCK 아카데미 시리즈(LAS)와 같은 풀뿌리 e스포츠까지 후원하며 전체적인 생태계 강화에까지도 파트너십의 범위를 확장했다.

 

게임을 향한 금융권의 행보는 미래 고객 유치에서 나온다. 10대 및 20대, 더 넓게는 30대까지 즐기는 문화 콘텐츠인 게임을 통해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전략이다.

 

우리은행 권광석 은행장은 “e스포츠를 대표하는 LCK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우리은행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미래고객을 유치하고 고객 저변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단순한 파트너십을 넘어선 게임업계와 금융권의 협력도 이어지고 있다. 넥슨은 신한은행과 게임-금융 혁신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엔씨소프트는 KB증권과 인공지능 간편투자 증권사 출범을 위한 합작법인을 세우고 '인공지능 프라이빗 뱅킹'을 개발하여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의 대중화를 꾀할 예정이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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