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온, 카카오게임즈 상장 후 첫 게임이기에 내부 기대는 크다

엘리온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
2020년 10월 28일 11시 55분 36초

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이 개발한 PC MMORPG 엘리온의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28일 진행했다.

 

이 게임은 포털 엘리온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양 진영(벌핀과 온타리)의 끊임없는 전쟁과 모험의 세계를 그린 바 있으며, 올해 진행한 두 차례 사전 테스트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엘리온의 그랜드 오픈 일정부터 핵심 콘텐츠, 서비스, 운영 방침 등이 공개됐다.

 

엘리온은 10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12월 9일 사전 캐릭터 생성(이용권 구매자 전용), 12월 10일 출시할 계획이다. 또 게임은 이용권을 구매 후 플레이하는 바이 투 플레이로 서비스한다(기존 플레이 1회 구매, 추가 결제 방식).

 

본 쇼케이스에서는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질의응답은 카카오게임즈 김상구 본부장과 블루홀스튜디오 김형준 PD, 채동득 개발실장, 김선욱 엘리온 CD가 담당했다.

 

 

 

- 카카오게임즈 상장 후 첫 게임인데, 내부에서는 어느 정도 기대하고 있나?


김상구 : 카카오게임즈 상장 후 첫 선보이는 게임이기에 내부에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 2차 사전테스트 때 진영간 구분이 힘들다는 평이 있었다.

 

김형준 : 그 부분은 인지했고, 상대 진영을 구분하기 쉽게 게임 내 표현했으니 직접 즐겨주시기를 바란다.

 

- RvR을 좋아하지 않은 유저들을 위해 준비한 요소는 있나?

 

김선욱 : 공중채집이나 내 주택을 가꾸고, 무역 등을 하는 생활 콘텐츠만 즐겨도 문제없다.

 

- 최적화는 잘 됐나?

 

김선욱 : 서버 최적화는 여러 차례 테스트를 통해 안정화했고, 클라이언트는 언리얼엔진3라는 오래된 엔진이라 힘들었지만 최대한 최적화를 잘하도록 노력했다.

 

- PC버전 외 타 플랫폼 출시 계획은?

 

김형준 : 많은 관심을 주신다면 노력해보겠다.

 

- 유료화에 대해서는 걱정 없나?

 

김상구 : 이용권 구매가 9,900원밖에 안 되기 때문에 이용하는 것에는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 PC방 혜택은?

 

김상구 : PC방은 게임을 무료로 플레이한다는 점이 큰 혜택이고, 시간마다 보상을 주는 혜택도 준비 중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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