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로스트아크’, 오후에는 ‘검은사막’… 日 PC온라인 시장서 누가누가 잘하나

K-game, 일본 PC온라인 시장서 강세
2020년 10월 12일 17시 05분 31초

국산 개발 PC온라인 초대작들이 일본 게임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12일, 업계 소식에 다르면 스마일게이트RPG의 ‘로스트아크’와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오전과 오후 각각 일본 게임 전문 사이트에서 1위를 번갈아 가며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로스트아크는 일본 공개 서비스 돌입 약 2주만에 온라인 게이머의 온라인 게임 인기순위 1위, 포게이머 주목 타이틀 순위 1위에 올랐다.

 

로스트아크는 PC온라인 게임의 불모지로 불리는 일본에서 공개 서비스 전 사전 예약에 10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몰려 현지 서비스 담당자로부터 ‘놀랍다’, ‘이례적이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또 9월 23일 론칭 당일에는 일본 트위터 전체 트렌드 순위 5위에 오르는 등 국내에서처럼 일본에서도 온라인 MMORPG의 부활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같은 초반 흥행의 비결로는 현지 시장을 꿰뚫고 있는 일본 최고의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 ‘게임온’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 유저들을 위한 현지화 노력에 다각도로 공을 들인 것이 핵심으로 손 꼽힌다.

 

먼저 일본 탑 클래스의 성우들이 게임 내 주요 NPC들의 배역을 맡아 뛰어난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고, 뿐만 아니라 현지 이용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일본 전용 아바타와 펫, 탈 것, 꾸미기 용 벽지 아이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해 호평 받았다. 참고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아마노 요시타카’도 게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특별 일러스트와 이를 활용한 게임 속 카드 아이템을 선보여 일본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다.

 

스마일게이트RPG와 게임온 양사는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북미/유럽 시장을 강타한 펄어비스의 오픈월드 MMORPG 검은사막 역시 오후에 일본 게임 전문 사이트 온라인 게이머에서 온라인게임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15년 일본 시장에 진출한 검은사막이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한 현재에도 PC MMORPG 상위권 순위를 유지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포게이머에서도 MMO부분 2위(이용자 평점 94점)를 차지하며 한국 게임의 약세라고 불리는 일본 게임 시장에서 저력을 보여줬다.

 

올 4월 직접 서비스 첫 주말의 최고 동시 접속자 수가 일본 론칭 이래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직접 서비스를 기념해 선보인 ‘검은사막 X Glay(글레이)’ 콜라보 영상도 1,000만 뷰를 훌쩍 넘기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검은사막 일본 서비스 인기 비결로 이용자와의 빠른 소통과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가 꼽힌다. 펄어비스는 글로벌지역 모두를 아우르며 국가별 언어 대응,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 다양한 글로벌 행사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펄어비스는 일본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 업데이트로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일본 게임 사이트에서 두 게임의 1위 소식으로 서로 간 경쟁이 심화해 피 튀기는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하지만, 반대 시각으로는 로스트아크와 검은사막 두 게임 모두가 일본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올려 K-game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며 응원을 하고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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