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IP 권리 확립한 ‘위메이드’, 하반기 신작 및 라이선스 비상 기대

소송 잇따라 승소
2020년 08월 13일 16시 34분 20초

위메이드가 12일 실적을 발표했다. 위메이드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미르 IP(지식재산권) 분쟁에서의 승리를 바탕으로, 핵심 사업을 집중 강화해 올 하반기 퀀텀 점프를 예고했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 확정된 재판 결과를 효과적으로 집행해 손해배상금은 물론, 미래 지속적인 로열티를 확보하고, ‘미르4’를 필두로 한 ‘미르 트릴로지(미르4, 미르M, 미르W)’의 순차 출시, 라이선스 사업 확대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 소송은 꾸준히 승소

 

위메이드는 올 상반기 싱가포르를 비롯해 한국과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2’ IP의 적법한 권리자로서 정당한 권리를 재확인받는 중요한 소송에서 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싱가포르 ICC에서 저작권 분쟁의 진원지 격인 샨다게임즈, 액토즈소프트 등을 대상으로 한 미르의 전설2 SLA 위반 중재에서 완벽히 승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킹넷 자회사들에 대해 대한상사중재원으로부터 약 2,946억 원의 손해배상금 판결을 받아냈고, 싱가포르 ICC에서 샨다게임즈 대상으로 ‘미르의 전설3’ PC 게임 계약 위반 중재 승소와 손해배상금 지급 판정을 받아냈다. 주요 분쟁 중 하나인 37게임즈와는 중국 북경지식재산권법원에서 진행된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연승을 거뒀다.

 

저작권 침해 분쟁과 관련해 확정된 재판 결과를 효과적으로 집행해 손해배상금을 수령하고, 미래 지속적인 로열티 확보에 집중한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재 37게임즈와의 ‘전기패업’ 웹게임 저작권 침해 최종 상소심이 중국 고급법원에서 판결을 앞두고 있다. 앞선 분쟁에서 위메이드의 권리가 인정된 만큼 이번 최종심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 미르 3연작 드디어 순차 출시 시작

 

위메이드는 올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와 라이선스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며 기업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사업 다변화에 적극 나선다.

 

먼저, 대형 모바일 MMORPG 미르4가 하반기 모바일 시장에 출격한다. 지난 6월 정식 서비스의 포문을 여는 티저 사이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킨 이번 작품은 미르 세계관에 흥미로운 시나리오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전문 작가 그룹이 게임 시나리오를 집필해 몰입감을 높였으며, 수려한 그래픽, 진일보된 콘텐츠와 시스템을 통해 혁신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미르M’과 ‘미르W’ 등 미르 3연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미르 3연작과 함께, 미르의 전설2 IP를 기반으로 중국에서 전략적 제휴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여기에 올해 한국과 중국 시장에서 다수의 라이선스 게임을 출시했으며, 하반기에는 신규 게임 1종을 중국에서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최근 싱가포르 ICC 중재 승소 판정에 따라 명확해진 권리관계를 바탕으로 전기상점을 포함한 파트너사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지난 분기에는 여러 해를 끌어온 미르의 전설2 IP 관련 주요 법률적 분쟁에서 법과 계약에 따른 완벽한 승소를 거두며, 적법한 권리자로서 정당한 권리를 재확인받았다”며 “중국 파트너사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모색하는 한편, 미르4를 비롯해 자회사를 통한 다양한 신작을 하반기에 쏟아낼 것이다”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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