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업들, 집중호우 피해에 잇단 기부 행렬

넷마블, 카카오, 네이버...총 45억 원 기부
2020년 08월 12일 16시 02분 03초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한 IT 기업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넷마블은 계열사 코웨이와 함께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 원을 기탁했다. 이 기부금은 재해구호 물품 지원과 수해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코웨이는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침수 제품을 무상 수리∙교환하고, 폭우 피해로 단수가 된 지역에 생수를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자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기부했다. 또 김범수 의장은 10억원에 해당하는 개인 보유 주식을 기부했다. 총 20억 원이다.

 

카카오는 이와 더불어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재해구호협회와 ‘호우피해 긴급 모금’ 관련 모금함을 개설, 주택피해, 인명피해, 생계지원 등의 분야별 모금함을 통해 이용자 기부금을 조성하고 있다.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한 기부는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금액 기부 외에도 댓글 작성, 응원, 공유를 통해 참여 시 카카오가 100원을 기부한다. 이 밖에 카카오톡 세번째 탭인 ‘#탭(샵탭)’을 통해서도 쉽게 기부할 수 있다.

 

네이버도 수재민들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5억원을 기탁했다. 이와 별도로 네이버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호우 피해 구호를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네이버는 "성금 뿐 아니라 네이버의 플랫폼·기술 등으로 수해 복구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알립니다

회원 사진 지원 종료

게임샷 리뉴얼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