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가능성 확인한 게임업체, 투자 늘린다

네오위즈와 스마일게이트, '인디'에 눈길
2020년 08월 05일 17시 38분 45초

국산 인디 게임들이 해외에서도 주목받으며 국내 인디 게임 시장의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형 게임사들도 인디 게임 시장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 추세다.

 

최근 인디 게임에 가장 높은 관심을 가지고 활발히 투자를 하고 있는 곳은 네오위즈다. 네오위즈는 지난 해 '스컬'과 '메탈유닛' 등 인디 게임과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올해 초 스팀을 통해 출시, 인디 게임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스컬'은 단 한 번의 기회를 전략적으로 풀어가는 재미를 로그라이크 장르 횡스크롤 액션 게임. 주인공 스컬의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이다. 출시 전 부터 글로벌 크리에이터 대상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출시 후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에 진입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메탈유닛'은 스토리 중심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다양한 전투스타일과 게임 오버 시 주어지는 연구 포인트를 활용한 캐릭터 성장 방식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흡인력 있는 게임 스토리와 높은 완성도로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국내는 물론 특히 해외 유저로부터 좋은 성적을 낸 네오위즈는 최근 '사망여각'과 '블레이드 어썰트'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사망여각'은 ㈜루트리스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게임으로, 한국 전통 설화 '바리공주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메트로베니아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지난 2019년 12월 데모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 독특한 분위기와 게임성으로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2018’ 스토리 부문 수상,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즈 2017’에서 베스트 기대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블레이드 어썰트'는 SF컨셉의 횡스크롤 게임으로 화려한 픽셀 아트와 조작감을 살린 전투시스템 등이 가장 큰 특징이다. 4종의 캐릭터 별로 각 3종의 고유 무기가 존재해 전투 상황에 맞춰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무기 개조를 통해 더 강력하고 새로운 스킬을 획득할 수도 있다. 

 

'사망여각'은 연내, '블레이드 어썰트'는 2021년 1분기 중 스팀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될 예정이며, 이후 다양한 콘솔 플랫폼으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 네오위즈는 지난 6월 경기도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방구석 인디 게임쇼 2020(비익스 2020)'을 개최하기도 했다. 비익스 2020은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게임쇼가 연이어 취소되면서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인디 게임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온라인 인디 게임 페스티벌로, 총 230여 개의 게임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스마일게이트도 인디 게임 투자에 나서고 있다. 5일, 스마일게이트의 플랫폼 계열사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KT와 함께 인디게임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KT의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보유한 인디게임이 입점하게 된다.

 

또 국내 인디게임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주목받거나 성공한 인디 타이틀을 수급하기 위해 공동 투자에 나설 계획이며, 국내 우수 창작자에게 게임 개발 및 마케팅 역량을 지원하고, 개발자와 이용자가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인디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참고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연말까지 인디게임 50여종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지난 7월 24일, '스토브 인디 온라인 게임잼'을 개최, 국내 개발자들의 축제인 '게임잼'을 온라인으로 진행한 바 있다. 고전게임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60여명 이상의 프로그래머와 아티스트가 참가하여 독특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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