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게이머 극찬한 '창세기전' 신작, 최연규 이사 개발참여

패키지로 돌아온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2020년 06월 26일 14시 30분 31초

라인게임즈의 신작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개발에 최연규 이사가 돕고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프트맥스에서 원작 창세기전 시리즈를 모두 총괄했던 최연규 이사는 '창세기전'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 우여곡절 끝에 14개월만에 서비스가 종료 된 '창세기전4' 개발을 끝으로 소프트맥스를 떠났지만, 현재 최연규 이사는 라인게임즈의 프로젝트 BG 소속으로 근무하며 신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편 라인게임즈 레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창세기전:회색의 잔영’ 개발 과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연규 이사는 대표적인 1세대 게임개발자 중 한 명으로, 1994년 소프트맥스 설립과 함께 입사하여 '창세기전'을 내놓았으며, 이후 '창세기전2',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템페스트', '창세기전3', '마그나카르타 눈사태의 망령', '마그나카르타 진홍의 성흔', '마그나카르타2' 등 패키지 게임 시장에서 맹활약해왔다. 그러나 온라인 게임 시장에 야심차게 도전한 '창세기전4'가 매우 아쉬운 성적을 내면서 20년간 함께 해 온 소프트맥스를 떠나게 됐고 라인게임즈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최연규 이사 (2015년)

 

그가 개발을 돕고 있는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라인게임즈가 지난 2016년 11월 '창세기전' 시리즈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보, '레그 스튜디오'를 통해 개발 중이다. 

 

24일 공개 된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창세기전 1(1995)’ 및 ‘창세기전 2(1996)’를 아우르는 리메이크 타이틀로, 시리즈 발매25 주년을 기념해 개발 중이며 오는 2022 년 닌텐도 스위치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창세기전’ 시리즈에 대한 고증을 바탕으로 원작의 깊이 있는 스토리와 감동을 언리얼엔진4 기반의 반실사 그래픽으로 재해석했으며, 자유로운 이동 및 턴제 기반의 전투 등 장르적 특징을 보다 개선된 게임성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공개 된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G.S(그레이 스캐빈저)’ 및 ‘이올린 팬드래건’ 등 원작 시리즈 주인공과 ‘베라딘’, ‘칼스’ 등 주요 적대 세력 간 갈등 양상을 비롯해 ‘마장기’ 등 시리즈를 상징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통해 게임 유저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팬들은 '드디어 제대로 된 창세기전 후속작이 나오는건가', '한국 패키지 시장의 전성기를 이끈 창세기전2가 리메이크 되어서, 다시한번 국산 패키지 게임 붐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미쳤다...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소름 돋았다' 등 호평을 쏟아내며 높은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참고로 1995년 PC 패키지 게임으로 발매 된 '창세기전' 1편은 당시 대부분의 국내 게임들이 슈팅이나 액션 게임과 같은 단순한 형태의 작품들을 만들었던 것과 달리 SRPG라는 장르를 채택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100시간 상당의 플레이 타임과 플로피 디스크 11장에 이르는 엄청난 스케일, 뛰어난 게임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어 1996년 발매 된 '창세기전 2'는 뛰어난 스토리 라인과 멀티 엔딩 시스템 등 다양한 요소를 첨가해 5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면서 소프트맥스의 전성기를 열었으며, 이후 3년만에 발매된 ‘창세기전 3’는 호화로운 국내 성우진과 향상된 비주얼, 높은 완성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한국 PC게임의 전설로 불리는 창세기전 브랜드에 누가 되지 않는 게임을 개발중에 있다. 더 좋은 게임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수정]

6.29. 개발사의 요청으로 기사의 내용 일부를 수정하였습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젠하이 / 130 [06.28-11:47]

창세기전4에 사활을 걸었다가 회사가 문닫아버렸는데, 굳이 새 게임에 이 사람을 또 합류 시킬 이유가 있나..??

그 퀄리티로 출시 했던거 지금 생각하면 기도 안차는데 이사쯤 되는 사람이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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