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로 시작된 국내 게임사의 ‘배틀로얄’ 사랑… 올해도 지속될 것

섀도우아레나-오디션 모바일
2020년 05월 19일 02시 18분 53초

2017년 혜성처럼 등장한 PC온라인 ‘배틀그라운드’의 흥행으로 인해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는 ‘배틀로얄’ 장르 붐이 일어났고, 현재도 꾸준히 아류작과 배틀로얄을 새롭게 각색한 신작이 출시 중이다.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본격적인 인기 장르로 떠오른 배틀로얄은 10명 내외로 경쟁을 하던 기존 대전 게임들과 달리, 수십 명의 플레이어가 하나의 맵(또는 화면)에서 동시에 경쟁할 수 있다는 매력으로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단숨에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배틀로얄 장르는 다인 플레이어의 대전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배틀그라운드처럼 슈팅 게임이 아니더라도 타 장르에도 손쉽게 결합이 가능했고, 이 장르가 시장 대세 트랜드로 자리 잡은 지 4년 차가 되는 지금도 그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더불어 배틀그라운드는 PC온라인뿐만 아니라 콘솔 및 모바일로도 플랫폼을 확장해 전 세계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플랫폼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한 이 게임의 개발사 펍지주식회사는 지난해 연매출 1조 450억 원, 영업이익 4,732억 원을 기록했다. 참고로 모회사 크래프톤의 지난해 연결 매출은 1조 874억 원인데(영업이익 3,592억 원), 배틀그라운드로만 활약한 펍지가 매출 90%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등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올해 1분기 크래프톤은 매출 5,081억 원, 영업이익 3,524억 원을 기록해 좋은 성적을 올렸고, 올해 역시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주요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하나의 배틀로얄 장르 흥행작만 보유해도 국내외에서 좋은 실적을 올릴 수 있어 연초부터 국내 게임사들이 그간 준비했던 배틀로얄 신작을 선보이고 있다.

 

첫 스타트를 끊은 것은 넷마블이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이데아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A3: 스틸얼라이브’를 출시했다. 이 게임은 MMORPG 원작의 감성을 모바일에 그대로 담았을 뿐만 아니라, 기존 경쟁작과 차별화 요소로 다인이 펼치는 배틀로얄 장르를 결합해 호평받은 바 있다. 이 결과 론칭이 2달이 지났음에도 구글플레이 매출 Top5를 지속적으로 기록하는 중이다.

 

PC온라인 ‘검은사막’으로 글로벌에서 흥행의 맛을 본 펄어비스는 PC온라인 액션 배틀로얄 ‘섀도우 아레나’의 얼리액세스를 오는 21일 실시한다. 이 게임은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것이 목적이고, 지난 글로벌 테스트를 통해 배틀로얄 장르 기초가 되는 생존과 파밍, 반격기와 수싸움 등 전략적인 대전을 선보여 게임 완성도를 높인 바 있다.

 

한빛소프트는 모바일 퍼즐 게임 ‘퍼즐오디션’을 5월 21일 출시할 계획이다. 본 게임은 여타 퍼즐 게임처럼 3매치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진행에 따라 아바타를 원작처럼 꾸밀 수 있고, 특히 최대 50인이 동시 참여 가능한 배틀로얄 모드를 게임 내 선보여 기존 퍼즐 게임과 차별화를 꾀했다.

 

이외로도 국산 게임사의 개발 중인 다수의 게임이 배틀로얄 장르로 만들어지거나 관련 모드를 추가하는 등의 행보를 펼칠 예정이기에 한동안 이 장르가 시장 주요 트랜드에서 내려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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