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타이베이게임쇼도 취소…'차이나조이-도쿄게임쇼' 일단 강행

전 세계 게임쇼 코로나19에 타격
2020년 03월 26일 10시 33분 14초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게임쇼가 잇따라 취소되거나 연기하고 있다.

 

올해 초 가장 먼저 개최할 예정이었던 대만의 '타이베이게임쇼'는 코로나19로 한 차례 연기했으나, 코로나19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지난 25일 타이베이게임쇼 조직위는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올해 타이베이게임쇼는 넷마블과 그라비티,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 게임업계가 주목하고 있던 게임쇼였고, 국내 게임 전문 기자들도 대거 취재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취소됐다.

 

미국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자(3월 25일 기준 5만 명 이상) 오는 6월 개최될 예정이었던 'E3'를 취소했다. E3에서는 Xbox 차세대기와 엔씨소프트 및 펄어비스 등 국내 대표 게임사가 참가해 초대형 신작을 공개할 계획이었으나, 무산됐다.

 

상반기 '지스타'라 불리던 국내 게임쇼 '플레이엑스포'도 오는 5월 개최될 계획이었지만 얼마 전 취소를 한다고 밝혔고, 최대 규모의 개발자 컨퍼런스 'GDC' 역시 취소했었으나, 그 것을 번복해 8월 연기로 변경했다. 또 독일의 게임쇼 '게임스컴'의 경우 아직 별다른 입장을 보이고 않았지만, 유럽이 가장 많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만큼 업계에서는 개최가 불투명하다고 보고 있다.

 

반면, 중국의 '차이나조이'와 '도쿄게임쇼'는 예정대로 행사를 강행할 계획이다.

 

최근 차이나조이 주최 측은 해외 미디어에게 미디어파트너 협력 요청을 진행했고, 행사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될 계획이다. 참고로 차이나조이 주최 측은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 홈페이지 개편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세부 일정이 담긴 홈페이지는 조만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혀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도쿄게임쇼도 최근 국내 미디어에게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 2천 명이 돌파했음에도 불구(3월 25일 기준),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 여름이 되면 코로나19가 잠잠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나, 업계에서는 현재 유럽과 미국, 일본 등 확진자 수가 발 빠르게 확산돼 코로나19가 예상과 달리 쉽게 누그러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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