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 시리즈 IV 한국 대표팀, '우승은 우리 것'

[인터뷰] 리전 오브 챔피언스 시리즈 IV 한국 대표 HPG
2019년 12월 13일 11시 26분 05초

세계 최대 규모 아마츄어 e스포츠 대회 '리전 오브 챔피언스 시리즈 IV'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HPG 팀 선수들이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리전 오브 챔피언스는 세계 1위 PC 및 스마트 디바이스 업체 레노버가 인텔과 함께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다. 한국, 일본, 대만, 홍콩, 인도, 호주 & 뉴질랜드 등 국가별 예선을 치룬 12개 지역 대표팀이 모여 아마추어 세계 최강 자리를 놓고 겨룬다.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3일 동안 태국 방콕에서 치뤄지는 이번 리전 오브 챔피언스 시리즈 IV는 아시아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 된 가운데, 국산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종목으로 치뤄진다. 대회 본선은 하루에 5경기씩, 총 15경기를 치뤄 종합 득점이 높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HPG 팀은 길태현(데스페어), 박성렬(아레나), 허강한(루포), 고웅서(노엘) 총 4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국내 예선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 받았다. 이들은 먼저 이번 대회를 둘러싼 '설렘'을 나타냈다.

 

태국에 대한 느낌을 묻자 루포는 "태국에는 처음 와봤는데 신호등이 없는게 신기했다"고 말했고 노엘은 "새롭고 신기한 것도 많은데 단기간에 적응하긴 힘든게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또 데스페어는 "연습을 이틀 동안 못해 조금 걱정이 된다"고 덧붙였다.

 

아레나는 이번 대회에 대해 "(부모님이) 처음에는 동네 PC방 대회라고 생각하시다가 결승에 진출해서 해외로 간다고 하니까 깜짝 놀라셨다"며 "부모님이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고 전했다. 또 "막상 와보니 해외의 유명한 팀들도 많더라"고 말했다.

 

설렘과 걱정이 있는 와중에도 우승에 대한 확신은 그 누구보다 높았다. 노엘은 "아시아 서버에서 배틀그라운드를 하는데, 다른 나라 유저들에게 킬 당한 경험은 별로 없다. 늘 킬을 많이 한 기억만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루포는 "평소 국제경기를 보는 사람 입장에서 무조건 우리나라가 1등을 해야 한다는 마음이 있다. 시청자 입장에서 그런 마음을 충족시켜 드릴 수 있게 하고 싶다"고 전했다.

 

본선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아레나는 "잘하는 팀들인 태국, 인도네시아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 꼭 우승하겠다"고 의지를 다졌으며, 다른 선수들 역시 "우승 못하면 수영해서 한국에 돌아가겠다", "우승 못하면 게임을 접을 생각이다"라고 혈기 왕성한 공약을 걸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 대표팀에 대한 강한 견제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데스페어는 "예선에서는  보다 교전을 즐기는 플레이를 많이 했는데, 본선에서는 운영적인 면을 부각시킬 것"이라며 "조금 더 못 쏘는 팀부터 집중공격해서 각개격파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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