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리니지M 넘을까?

리니지2M, '1등은 하고 싶어'
2019년 11월 26일 16시 05분 13초

오는 27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리니지2M'의 상대는 바로 '리니지M'이 아닐까. PC 온라인 원작에서는 다소 성향이 엇갈렸던 두 게임이지만, 2년 동안 매출 1위 자리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리니지M'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는 게임은 '리니지2M' 밖에 없다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엔씨소프트의 올해 최대 기대작 '리니지2M'은 PC 온라인 원작 '리니지2'의 스토리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최신 모바일 게임 혁신 기술을 더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고퀄리티 그래픽은 물론 선택의 편의성이 높아진 '클래스 및 전직', 클래스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한 '장비 시스템', 다이나믹한 카메라뷰, 필드 이벤트, 신탁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용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원작도 많은 사랑을 받았듯, '리니지2M'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지난 24일 종료 된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서는 총 738만 명을 달성해 국내 최다 사전 예약 기록을 갱신했으며, 시작한지 7시간만에 100만, 18시간만에 200만, 5일만에 300만, 32일만에 500만을 넘어서며 국내 사전 예약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기록을 달성했다.

 


 

그러나 '리니지2M'의 라이벌로는 그 무엇도 아닌 '리니지M'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지난 콘텐츠 설명회에서도 "'리니지M'을 꺾고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할 자신이 있는가"라는 질문이 나왔고, 이에 이성구 PD는 "리니지M이 라이벌인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내부에서도 '리니지M'을 뛰어넘으라는 미션을 받은 적이 없기 때문에 게임에 충실하고 싶다. 물론, 1등은 하고 싶다"고 답하기도 했다.

 

참고로 '리니지M'은 출시 후 2년 여 동안 구글플레이 매출 1위 자리를 놓친 적이 없다. 2017년 6월 21일 출시 된 '리니지M'은 라이즈오브킹덤즈, 달빛조각사, 뮤 오리진2, 로한M, 에오스레드, 킹오브파이터 올스타, 검은사막 모바일, 트라하 등 무수한 신작들이 도전했지만 그 자리에서 내려온 적이 전무한 상황.

 

그러나 '리니지2M'이 '리니지M'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리니지M'과 달리 PC에서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리니지2M'은 특히 크로스플레이 서비스 '퍼플' 베타 서비스와 함께 출시되며 이를 통해 '리니지2M'을 PC에서 고퀄리티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엔씨소프트의 게임을 여러가지 플랫폼에서 동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인 '퍼플'은 우선 '리니지2M'과 차후 선보이는 신작 게임 타이틀에 우선적으로 적용되며, '리니지M'과 같은 기존 타이틀은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도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 특히 케이프투자증권의 이경일 연구원은 “오는 27일 출시되는 신작 ‘리니지2M’이 기대치를 웃도는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2M 흥행으로 인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기업가치 재평가)이 예상된다”면서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또 현대차증권의 최진성 연구원은 "기존 PC 리니지1, 리니지2도 뚜렷하게 이용자층이 갈리는 만큼, 리니지M과 리니지2M 간의 카니발라이제이션(자기잠식) 우려는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한다"며 "리니지2M의 경우 평균 일매출 30억원 이상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니지2M'은 출시를 앞두고 첫번째 OST 앨범 ‘The Call of Destiny 2(운명의 부름 2)’으로 이목을 끌었다. 본 앨범에는 리니지2M의 오프닝 테마곡 ‘The Call of Destiny 2’가 보컬, 연주, 게임 등 세가지 버전으로 수록됐으며, 노래는 뮤지컬 배우 전동석이 맡았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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