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텐션 말하는 “게임 프로듀서가 알아야 할 서버 개발”

지스타2019
2019년 11월 16일 15시 26분 03초

넷텐션 배현직 대표가 지스타 2019 기간에 열리는 G-CON 2019에서 ‘게임 프로듀서가 알아야 할 게임 서버 개발의 생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배 대표는 좋은 서버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획자나 PD가 서버 개발자에게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줄 필요가 있다고 하며, 또 게임 운영 등에 필요한 서버단의 기능 개발을 위해 관련 개발자를 추가로 배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최대 수용 동시접속자를 위한 대처보다는 초당 조작이 얼마나 많으냐, 해킹에 대한 보안은 어느 정도인가 등의 많은 정보를 숙지할 필요가 있고, 이에 따라 동시 접속 가능 인원이 정해진다고 말했다.

 

 

 

더불어 초당 컨트롤이 많은 게임과 적은 게임, 해킹 방어 기능 정도에 따라 수용 가능한 동시접속자 숫자가 달라지며, 글로벌 서버인지, 국가별 단위 서버인지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라지니 기획자는 개발자에게 명확하게 이에 대한 부분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로도 지연시간 설정에 따라 서버 설계도가 달라진다, 로그인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사전 설계, 서드 파티 계정과 연동 등 현장에 참석한 학생, 관계자들에게 도움 되는 노하우들이 다수 공개돼 그들의 귀를 기울이게 했다.

 

한편, 배현직 대표는 다수의 게임을 개발하다가 게임서버 전용 엔진 ‘프라우드넷’을 만들며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했고, 지난 2008년 출시된 상용 게임 서버 엔진 ‘프라우드넷’은 캡콤USA의 ‘스트리트파이터5’, 넷마블의 ‘몬스터길들이기’와 ‘세븐나이츠’, ‘일곱개의대죄’,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등 13개국 250여 개 게임에 사용됐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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