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와 다른 게임

넷마블 지스타 2019
2019년 11월 16일 09시 44분 19초

국내 최대의 게임사 넷마블은 지스타 2019에 참가, 자사의 부스에서 모바일 대작 4종을 공개했다.

 

이 회사 부스에서 공개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자사의 인기 모바일 ‘세븐나이츠’ IP 활용 MMORPG이며, 기존 지스타에서 공개했던 ‘세븐나이츠2’와 별개로 개발 중이다. 또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세븐나이츠 세계관 주인공이 돼 직접 원작의 영웅으로 변신하거나, 전용 영웅이 부분적으로 무기 변신이 가능해 원작과 다른 한층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것이다.

 

아울러 넷마블은 지스타 2019 기간에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인터뷰는 넷마블넥서스 안준석 개발총괄PD가 담당했다.

 

 

 

-  출시 시기는 언제인지, 그리고 현재 개발 단계의 진척 상황과 게임의 완성도는 어느 정도까지 됐나?

 

2020년 하반기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고 열심히 준비 중에 있다.

 

- 세븐나이츠의 세계관과는 어떻게 연결이 되는가? 세븐나이츠2 세계관과의 연결고리도 있는지 궁금하다.

 

이 게임은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시대를 배경으로 유저가 주인공이 되어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이다. 서사적인 연계성보다는 세븐나이츠1과 2의 매력적인 영웅과 유저의 아바타가 관계를 맺어 가면서 기존 세계관을 점차 알아가고 확장해 나가게 된다.

 

-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개발하게 된 이유와 계기가 궁금하다.

 

IP를 제대로 활용 및 확장 시키면서도 차별화된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 매력적인 세븐나이츠의 비주얼을 하이퀄리티 캐주얼풍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액션으로 계승하고, 유저가 세계관 속 주인공이 되어 영웅들과 함께 모험하는 MMORPG 제작이 목표이다.

 

-  다른 MMORPG와 비교했을 때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 및 특징은 무엇인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스토리텔링, 협력플레이, MMO 게임성 등등에서 많은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가장 큰 특징은 나만의 전투 커스터마이징을 한다는 것이다.

 

유저가 생성한 아바타는 모든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어떤 무기를 장착하느냐에 따라 스킬이 바뀌고 전투 스타일이 바뀌게 된다. 또한, 영웅으로 변신하면 영웅 스킬을 사용하게 됩니다. 단순히 외형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영웅 고유의 스킬들을 사용하게 되며 상황에 따라 적절한 영웅으로 변신해 스킬을 사용하여 효과적이고 전략적인 전투를 지향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

 

 

 

- 영웅의 경우 카드 형태를 통해 구현이 됐는데 영웅 카드를 획득하는 경로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카드 획득 방식이나 성장구조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내부 논의 중에 있으며, 적절한 시점에 상세한 내용을 공개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서 각 캐릭터들의 카드로 변신을 하거나 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동료가 아닌 이런 형태로 과거의 캐릭터들을 도입한 이유가 궁금하다.

 

갖고 싶고 좋아했던 영웅들로 직접 변신해서 컨트롤하면서 전투도 하고 다양한 액션도 취하면서 다른 캐릭터들과 MMO 세계를 뛰어다니는 재미를 만들고 싶었다.

 

- 세븐나이츠2와의 가장 큰 차별점은 무엇인가? 또한 같은 IP를 활용할 때 유저 분산 및 피로도 증가 우려는 없는 것이니 궁금하다.

 

비주얼 스타일과 유저의 아바타 유무가 가장 큰 차별점이다. IP에서 공통점은 있지만 비주얼 스타일과 기반 시스템에서 큰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다른 게임으로 인식될 것으로 생각된다.

 

- 원작의 스토리를 몰라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즐기는 데는 무리가 없는지 궁금하다.

 

초반에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만의 스토리텔링을 경험하면서 유저의 아바타에 몰입하게 되고 서서히 세븐나이츠 오리지널 세계관과 연결되어 가기 때문에 즐기시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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