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서 새로운 모습 보여준 펍지, “배틀그라운드 팬들 위한 도전 계속될 것”

펍지주식회사 정현섭 아시아마케팅실장
2019년 11월 15일 19시 32분 35초

글로벌 시장을 강타한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사 펍지주식회사(이하 펍지)가 3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했다.

 

이 회사는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하는 지스타 2019 BTC, 야외부스에 참가해 현장에 참가, 이곳에서 배틀그라운드를 메인으로 내세워 현장에 참석한 관람객을 공략했다. 특히 올해 펍지 BTC 부스는 게임 매치 및 이벤트 프로그램 운영 중심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배틀그라운드의 탄생 배경과 스토리, 현재와 미래 등을 컨셉으로 부스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기사 보기 : [부스탐방] 올해도 볼거리 한가득, 펍지 지스타 2019 부스

 

■ 지스타 2019 펍지 부스에는 이스터에그가 있다

 

펍지 정현섭 아시아마케팅실장은 “지난 2년간 펍지는 지스타에서 배틀그라운드 PC와 모바일로 각각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해 팬들을 만났다”며 “3년 차인 올해는 단순 게임 시연이나 e스포츠를 진행하는 것보단, 게임과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로 참가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올해 BTC 부스에 대해 그는 “2017년 출시한 배틀그라운드는 그간 너무 급하게 달렸다. 올해는 팬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은 강화하기 위해 BTC는 ‘FACE: PUBG (페이스 펍지)’라는 테마로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와 10여 명의 아티스트와 콜라보한 컨템퍼러리 아티스트들과 콜라보한 작품을 전시, 평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 굿즈샵 등을 마련해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BTC 부스는 배틀그라운드, 언더독, 파트너, 아티스트 4개 테마존으로 구성했다. 언더독존은 짧은 개발 기간 동안 만들어진 게임의 비하인드 스토리, 왜 오토바이 등의 탈 것을 만들었고, 프라이팬이 왜 등장하는지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참고로 BTC 부스에 있는 모니터 중 이스터에그도 존재하니 직접 방문해 이를 찾아봐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정현섭 실장은 “야외 부스는 스페셜 굿즈 증정 행사, 스탬프 미션을 통한 파밍 뽑기 머신, 스페셜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에게 재미를 제공했고, BTC와 야외 부스는 인앤아웃 전략으로 어느 쪽을 방문하더라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구성해 관람객이 전시관 안팎을 순환하도록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정현섭 실장

 

■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보 펼칠 것

 

그동안 펍지는 배틀그라운드로 의상은 물론, 팬시 등 다양한 상품과 콜라보를 해왔다. 특히 의상쪽은 게임X의상의 역대급 콜라보라 할 정도로 큰 호응을 끈 바 있다.

 

정 실장은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팬들과 어떻게 소통할 수 있을까이다. 실제 게임에는 팬들의 원하는 부분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하며, 더 나가 게임을 문화 콘텐츠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2017년 휠라, 2018년 카카오프렌즈, 올해는 커버낫과 의상 콜라보를 하며 제품을 선보였다”고 얘기했다.

 

또한, “의상 제품뿐만 아니라 펍지가 콜라보하는 제품들은 단기간에 수익을 올리기 위함으로 준비한 것은 아니고, 배틀그라운드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잡도록 내부에서 이에 대한 투자를 장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의상 브랜드는 제품 퀄리티뿐만 아니라, 해당 브랜드가 우리 게임과 잘 어울리는지, 제품 재질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콜라보를 결정한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정현섭 실장은 “배틀그라운드가 올해로 출시 3년을 맞이했다. 앞으로도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를 꾸준히 마련할 것이고, 이들이 계속 우리 게임을 사랑하도록 도전과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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