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회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 최대 규모 개막

17일까지 부산 벡스코 개최
2019년 11월 14일 10시 07분 38초

국내 최대의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Game Show and Trade, All Round 2019)'가 11월 14일, 오늘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지스타 2019'는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간 개최된다.

 

올해 '지스타'는 36개국 691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전년 대비 8.2% 성장한 3,208부스로 개최된다. 벡스코 제1전시장 및 야외이벤트 광장을 무대로 진행되며 국내 기업으로는 넷마블, 아프리카TV, 크래프톤, 펄어비스, LG전자, 인벤, 엔젤게임즈, LG유플러스 등이, 해외 기업으로는 슈퍼셀, 구글, CCP ehf., 그라비티, IGG SINGAPORE PTE. LTD., AORUS, miHoYo Limited, X.D Global Limited 등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경북테크노파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유관 기관을 통한 중소기업의 참여도 활발히 이루어진다. 

 

또 국내 대표 인디게임 축제 '부산 인디커넥트(BIC) 2019'에서 출품했던 인디게임 중 선정 된 40편이 전시되는 'BIC SHOWCASE'도 조성되어 인디게임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이며, 지스타 조직위에서도 '지스타 인디쇼케이스관'을 마련하여 인디게임 활성화에 앞장 설 예정이다.

 

e스포츠 대회도 다수 개최된다. 슈퍼셀은 15~16일 양일간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을 개최하며, 아프리카TV가 나흘 동안 '철권', '피파온라인4',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2' 등 다양한 게임 종목의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한다. 또 엔젤게임즈는 스페셜 e스포츠 매치를 펼칠 계획이며, X.D. Global Limited는 '랑그릿사 스트리머 PvP 대항전', '제 5인격 특별 e스포츠 매치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대학생들을 위한 e스포츠 축제 '2019 부산 대학 e스포츠 클럽 대항전'을 오는 16일 개최한다.

 

 

 

이 외에 전 세계 게임 산업 트렌드를 확인하고, 국내외 최고의 게임개발자를 만날 수 있는 G-CON, 국내 중소게임개발사 우수 콘텐츠 발굴 및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한 ‘게임 투자마켓’, 게임업계 진로 정보를 교류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게임기업 채용박람회’도 지스타 기간 중 함께 진행되어 풍성함을 더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승래 국회의원, 박인영 시의장,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게임업계에서는 프랭크 카이엔부르크 슈퍼셀 브롤스타즈 게임 총괄, 김효섭 크래프톤 대표이사,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 힐마 패터슨 CCP 게임즈 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 민경환 구글코리아 총괄 상무가 함께 했다.

 

유관기관에서는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이재홍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김규철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위원장, 토올스텐 함도르프 독일게임협회 마케팅 총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병근 KNN 대표이사와 이태식 벡스코 대표이사도 함께 ‘지스타 2019’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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