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에 대한 자신감 엿볼 수 있었다… 시연 중심으로 이뤄진 ‘V4’ 쇼케이스

V4 프리미엄 쇼케이스
2019년 09월 27일 19시 23분 11초

하반기 모바일 기대작 ‘V4’가 서비스에 대한 계획을 본격적으로 밝혔다.

 

27일, 넥슨은 서울 역삼에 위치한 르메르디앙에서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V4의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모바일 MMORPG V4는 흥행작 ‘히트’와 ‘오버히트’를 잇는 넷게임즈의 차기작으로, 전작들에서 선보인 세련된 연출과 모바일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터 서버 월드’, 전략적인 지휘가 가능한 ‘커맨더 모드’, 자산 가치를 지켜주는 ‘자율 경제 시스템’, 하이엔드 그래픽으로 구현한 ‘6개 테마의 오픈 필드’ 등이 강점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기존 간담회와 달리 미디어와 인플루언서가 함께 참여했고, 성승헌 캐스터 진행으로 게임 소개뿐만 아니라 각종 이벤트도 주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또 게임에 대한 소개는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와 손면석 PD, 넥슨 IP4그룹 최성욱 그룹장 등이 참석해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진행한 V4 경쟁작들의 간담회 때 볼 수 없던 실제 게임 시연이 가능해 넥슨과 넷게임즈가 이 게임의 완성도에 대해 얼마만큼 자신하는지 그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성승헌 캐스터

 

박용현 대표는 “약 10년여 만에 PC온라인 게임 시절 주력했던 MMORPG를 모바일 플랫폼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고, V4는 그간 쌓은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게임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만들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손면석 PD는 “V4는 다른 MMORPG와 달리 다양한 유저 간에 상호 작용을 하는 길드 중심의 플레이가 주를 이룰 것이고, 5개의 서버를 한곳에 묶어 언제든지 후퇴할 수 있는 자리를 보장해 밀고 당기기가 가능한 인터 서버를 도입해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 게임이 모바일 환경의 한계로 인해 시야가 제한된 전투만 즐길 수 있었으나, V4는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를 갖춘 커맨드 모드를 구현해 길드장은 전투 현황을 한눈에 파악해 적재적소에 길드원을 투입하거나 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필드 중심으로 이뤄진 콘텐츠들은 완전 자율 경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가격 제한이 없는 거래소를 운영할 것이고, 자산 가치가 오래 지켜질 수 있도록 성장 방식을 선순환 구조로 설계, 장비 아이템 역시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 가능하도록 게임을 구성했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용현 대표

 

 

손면석 PD

 

최성욱 그룹장은 “이번 쇼케이스를 준비하기 직전 유저들의 반응을 보니, 자잘한 발표보단 실제 게임을 보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렇기에 이번 쇼케이스를 신비주의보단 시연 중심으로 진행했고, 실제 게임에서는 이번에 공개된 모습보다 더 다양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며 “V4는 완성도 높은 게임성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운영으로 장기 서비스를 목표로 하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V4는 9월 27일 사전등록 시작, 10월 10일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11월 7일 정식 론칭될 계획이다. 

 

 

최성욱 그룹장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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