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만화/애니/게임 등 상상산업 활성화 위해 노력

서울상상산업포럼
2019년 07월 19일 14시 13분 06초

미래 가치가 높은 상상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나섰다.

 

19일, 서울특별시가 주최,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및 서울산업진흥원이 후원한 ‘제4회 서울상상산업포럼’이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DDP 디자인 나눔관에서 열렸다.

 

상상산업은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VR/AR, 뉴미디어 등을 지칭하며, 서울상상산업포럼은 이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이다.

 

아울러 프로그램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를 하는 정책 토론과 VR 및 게임 등의 체험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애니메이션 뉴스 웹사이트 AWN(애니메이션 월드 네트워크) 댄 샤르토 대표 겸 편집국장이 ‘현대 애니메이션의 문화 르네상스 – 표현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김현규 수석부회장이 ‘공정한 게임 산업 생태계 조성’이라는 주제, 텀블벅 김철민 영업기획매니저가 ‘크라우드 펀딩의 기본 방식 및 만화, 애니메이션, 출판 등 텀플벅 크라우드 펀딩 사례를 통한 노하우 전수’란 주제의 강연 등이 펼쳐졌다.

 

 

서울시 송호재 거점성장추진단장은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가상현실 등의 상상산업은 앞으로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졌다. 특히 가상현실과 인공지능이 결합한 상상산업은 반도체 산업보다 2배 이상의 일자리를 이끌어나갈 핵심 산업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서울시는 상상산업이 더욱 발전될 수 있게 이번 서울상상산업포럼 외에도 인공지능 센터를 양재에 조성하고 있으며, DMC에 e스포츠 경기장 및 게임 센터 등을 마련하는 등의 행보를 펼쳤다. 또 관련한 전문 인력도 꾸준히 양성해 이들과 함께 서울을 상상산업도시로 만들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송 단장은 “서울시가 발전시킬 상상산업은 서울시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큰 목표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서울상상산업포럼은 ‘발견의 시대, 新 르네상스를 위한 포용’이라는 주제로, 7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진행된다. 

 

 

송호재 단장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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