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 상장 이상 무… IP라이선스 판매 주력

SNK IPO 기자간담회
2019년 04월 16일 12시 06분 18초

지난해 상장을 철회한 중국에 인수된 SNK가 국내 상장에 또 한 번 도전한다.

 

16일 SNK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레드호텔에서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SNK 전세환 CEO 등이 참석해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국내 상장을 추진했으나, 높은 공모가로 기관투자자들의 참여가 저조, 이로 인해 상장을 철회했다. 이후 SNK는 올해 상장을 재추진했고, 공모희망가는 30,800원~40,400원이며, 총 공모금액은 밴드 기준 1,294억 원~1,697억 원이며,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상장은 5월 초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며, 예정 시가총액은 6,493억 원~8,509억 원이다.

 

현재 SNK는 일본 오사카에 본사가 있고, 지난해 제18반기(18년 8월~19년 1월) 기준으로 매출 618억 원, 영업익 320억 원을 기록했다.

 

 

전세환 CEO

 

전세환 CEO는 “올해 SNK는 한국에서의 상장을 재도전할 것이고, 우리가 가진 우수한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IP에 대한 신규 계약을 28건을 진행했고, 수요도 계속 늘어나기 때문에 우리는 앞으로 IP 라이선스 사업 중심으로 회사를 운영하겠다”며 “IP 라이선스 사업 외에도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콘솔용 ‘사무라이 쇼다운’ 신작을 직접 개발했고, 한국 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SNK 상장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의 IP를 원하는 게임사와 M&A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이며, 관련한 전문 담당자도 충원해 함께 하는 업체들이 제2의 SNK가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강조했다.

 

SNK는 지난해 높은 공모가로 상장을 철회한 바 있고, 올해는 낮추긴 했으나 여전히 업계에서는 기업 벨류에 비해 공모가가 높다는 업계 평이 있다. 이에 그는 “기업 벨류가 낮은 점은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IP라이선스를 통해 꾸준히 매출 성장 중이다. 또 상장은 우리가 결정할 사항이 아니라 구체적인 확답은 드리기 힘들다”고 답했다.

 

최근 조이시티가 출시한 ‘사무라이 쇼다운M’이 흥행 실패했고, 넷마블이 출시하는 ‘더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이하 올스타)’는 일본에서 장기흥행을 끌지 못해 국내 흥행에 대한 기대치가 낮은 편이다. 이런 사례들로 인해 국내 게임사랑 계약한 SNK IP 신작들에 대한 업계 기대치 역시 낮다.

 

국내 시장에서 부진한 SNK IP에 대해 전세환 CEO는 “사무라이 쇼다운M은 관점에 따라 실패한 게임이라 볼 수 있으나, 애플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매출을 모두 합치면 수십억 원 매출를 올렸다. 또 이 게임은 장기적인 흥행보단 꾸준한 매출을 올리는 게임이라 봐주시면 된다”며 “넷마블 관점에서 올스타는 일본 시장은 CBT 역할로 출시했지, 주 공략 시장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이다. 한국 출시는 일본 때와 다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SNK IP 게임이 모두 성공할 수는 없으나 그중 일부만 성공해도 IP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우리는 게임사들이 SNK IP로 성공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파워포토 / 953,410 [04.16-01:01]

한때 인기 있었던 사무라이 쇼다운이나 킹오파가 흥행저자라니 아쉽네요.


우쭈쭈♡ / 2,595,171 [04.16-11:04]

사무라이 쇼다운 최신작이 그나마 이전에 나왔던 슨크 다른 게임들 보다는 나아보이긴 하던데
일단은 출시해봐야 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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